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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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EV 시험 생산 시작..올해 하반기 본격 양산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야간 교대 근무를 위해 근로자 3백여 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즉 지지엠이 캐스퍼 전기차 모델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마무리한 데 이어, 3대의 전기차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생산되는 캐스퍼EV는 배터리 1회 충전으로
    2024-02-05
  • GGM, 2024년 첫 신입사원 43명 공개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4년 첫 신입사원 모집에 나섭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36명과 일반직 7명 등 모두 4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2-02
  • 산지 쌀값 3개월 만에 10% 하락..尹 약속한 20만 원 '붕괴'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3개월 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했던 20만 원 선이 붕괴돼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쌀 재고량이 넘쳤기 때문인데 당분간 쌀값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장 격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미곡종합처리장 창고에 쌀을 담은 대형 자루가 가득 찼습니다. 이곳의 남는 쌀은 1천5백 톤 규모, 전남 전체로 보면 무려 9만 2천 톤에 이릅니다. 산지 쌀값이 빠르게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10월 80kg 기준 21만
    2024-02-02
  • 흐리고 5mm 안팎 비.. 낮 최고 4~9도
    목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시간대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4~9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5~2.5m, 남해 앞바다에서 1~2.5m 등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4-02-01
  • 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650억 원 지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경영안정 자금 2천6백50억 원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동행지원자금 1천억 원,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 원 등 2천650억 원을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 원으로, 명품강소, 일자리 우수, 광주형 일자리 등 우대기업에는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01
  • '한국산업인력공단 답안지 파쇄' 피해 본 수험생이 받는 보상금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답안지 파쇄' 사건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게 각각 150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법 1조정회부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수험생 14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고 이 같은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공단이 원고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돈을 지급하도록 했으며 소송비용과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하게 했습니다. 강제조정은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당사자들의 화해 조건을 정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입니다. 2주 안에 이의
    2024-02-01
  • '정부지원금 딸 주라고?' 아내 목검으로 폭행한 40대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을 딸에게 주자는 아내를 목검으로 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특수폭행·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년의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160만원 상당의 자녀장려금을 자신이 아닌 딸에게 주려 한다는 이유로 사실혼 배우자 44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
    2024-02-01
  • 경북 문경 공장 화재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 끝내 숨져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결국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27살 김모 소방교와 35살 박모 소방사입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1일 오전 4시 14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1분께는 화재로 붕괴된 건물의 3층 바닥 위에서 또 다른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발견 당시 두 구조대원은 서로 5&s
    2024-02-01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오늘 선고..결과 관심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1심 선고 결과가 1일 나옵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이날 오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9살 주씨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씨 측은 지난해 아들에게 녹음기를
    2024-02-01
  • 'LH 발주 감리용역 담합' 검찰 조사 받던 전 LH직원 2명 숨져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진안군 정천면의 한 주택가 도로 차 안에서 쓰러져있던 A씨 등 2명을 발견해 유족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60대인 이들은 LH에서 퇴직한 뒤 한 종합건축사무소에서 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LH 발주 건설공사 감리용역 담합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 등이 쓰러져있던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고향을 찾은
    2024-01-31
  • 공장 화재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 고립 "모두 동원해 구출하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습니다.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소방대원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구조와 화재 진압을 지시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남화영 소방청장에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2024-01-31
  • 축제 도운 여경 추행한 간부 공무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간부 공무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거창군 한 음식점에서 열린 거창경찰서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한 여경의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로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회식은 당일 '거창한 마당축제'가 끝난 뒤 거창군이 축제 치안과 교통업무를 맡은 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CCTV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경에게 '거창
    2024-01-31
  • '엄마 묶어놓고 딸 성폭행..살인예고까지' 범인 내년 출소..이대로 괜찮나?
    14년 전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가 보는 앞에서 딸을 성폭행한 '부산 도끼 사건'의 범인이 내년에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살인미수, 성폭력특별법위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55살 조 모 씨가 내년에 15년형을 모두 채우고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2010년 7월 30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동거녀 A씨의 조카 B양과 그의 엄마를 청테이프로 결박했습니다. 동거녀를 찾고 있던 조씨는 모녀에게
    2024-01-31
  • 관급공사 대가로 뇌물수수 의혹..1년여 만에 '기소'
    자체 관급공사 수의계약과 관련해 청탁한 업자로부터 고가의 양복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이상익 함평군수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는 지자체 관급공사 수의계약 관련 청탁을 받고 888만 원 상당 양복 구매비용을 대납 받은 혐의로 이 군수를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이 군수의 양복비를 대납해준 업자와 공사수주 청탁 알선 명목으로 150만 원 상당 양복을 받은 중개인도 뇌물공여와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기소했습니다. 이 군수의 기소는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지
    2024-01-31
  • 민주당ㆍ국힘 떠나는 입지자들..제3지대서 모일까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행을 염두에 두는 입지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병헌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민주당 정신을 이어받는 3지대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권은희 의원도 광주 출마를 선언하며 3지대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이었던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를 찾아 "현재의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라며 "이재명 대표의 충성 경연장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민주당
    2024-01-31
  • "광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환해달라"
    복합쇼핑몰 유치를 추진하는 시민단체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2월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 대구시의 경우 주요 소매업종과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며 광주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정부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지정원칙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광주광역시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30
  • 광주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껑충..전국 5번째 수준
    【 앵커멘트 】 지난 1년간 광주의 아파트 분양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도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5번째 수준인데요. 고분양가관리지역 해제 이후 최고급 아파트가 등장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1년간 광주에서는 민간 아파트 5천632 세대가 분양됐습니다. 이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얼마였을까요? 지난 1년간 광주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제곱미터당 548만 원, 평으로 따져보면 1,81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2024-01-30
  • '빚 못 갚아 임의경매' 광주ㆍ전남 부동산 7천 건
    지난해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간 광주 전남 부동산이 7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건수가 광주는 764건에서 1,551건, 전남은 3,630건에서 5,464건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금을 제 때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1-30
  • 광주 아파트 3곳 중 1곳 '30년 이상'..힘겨운 재건축ㆍ리모델링
    【 앵커멘트 】 광주의 아파트 단지 3곳 중 1곳이 구축 연한 30년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광주 시민들의 주거 여건이 열악한 상황인데요. 경제성이 부족해 재건축은 어렵고 각종 규제 탓에 리모델링도 쉽지 않아 정부의 정책에 보완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33년 된 광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등록된 차량은 세대당 1.7대인데, 주차공간은 세대당 0.6대에 불과하다보니 매일 주차전쟁이 벌어집니다. 시설도 낡아 녹물 민원이 이어지는 등 각종 문제도 잇따릅니다. ▶ 싱크 : 윤병삼/노후
    2024-01-28
  • 전남 농림인구 1년 새 5% 감소..귀농도 주춤
    【 앵커멘트 】 전남의 농업인구가 1년 만에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령층의 사망이 늘어난 반면 귀농인구는 줄어든 탓인데요. 이대로라면 논밭을 일굴 사람이 없어 잡초만 무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람의 손길이 떠나버린 밭에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옆 마을에는 수년 째 비어있는 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천우 / 화순군 화순읍 - "이 밭 같은 경우도 주인이 경작하기 힘드니까 농업협동조합 같은 데서 소출을 위해서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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