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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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곳곳서 교통사고..부상ㆍ정체 이어져
    성묘와 귀성ㆍ귀경 등으로 교통량이 늘어난 추석날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신안군 압해읍 국도 2호선 압해대교 위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탑승자 9명 중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호남대터널 함평방면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 넘게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2023-09-29
  • 추석 연휴 귀성ㆍ성묘객 발길 이어져
    추석을 맞아 광주 전남을 향하는 귀성객들과 성묘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는 고향을 방문하려는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명절 기간 제례실을 폐쇄한 점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 중인 광주 영락공원과 망월시립묘역에도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성묘객들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늦은 귀성길과 이른 귀경길 행렬이 잇따르면서 낮 한 때 서울에서 광주방향 5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 방향 6시간 10분이 걸리는 등 전국 고속도로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2023-09-29
  • 북유럽 선진국 스웨덴에서 무슨 일이?..9월에만 갱단 폭력에 12명 사망
    북유럽의 대표적 선진국인 스웨덴에서 갱단 간 분쟁으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치안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가로 꼽히지만, 이달 들어서는 무려 12명이 갱단 간 폭력사태로 목숨을 잃는 등 최근 들어 불법무기와 마약 거래 등과 관련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날,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선 10대와 20대 청년 두 명이 갑작스러운 총격에 숨졌고, 스톡홀름 북쪽 한 소도시에선 조직폭력에 연루된 인물의 이웃집에 살던 25세 여성이 폭발물이 터져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스웨덴에선 작년 한 해
    2023-09-29
  • 청소년 다니는 女화장실 몰카, 성착취물일까?..엇갈린 법원 판단
    여자 화장실에서 벌어진 몰래카메라 범행이 '성 착취물 제작'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1,2심에서 각각 다른 판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9월 상가 여자 화장실에 초소형
    2023-09-29
  • 추석 한낮 광주 아파트서 불..10여 명 대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20층 규모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10제곱미터를 태운 뒤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에 사람이 없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내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아파트 #광주 #화재 #대피
    2023-09-29
  • "추석이 살렸다" 새벽시간 주택 화재..집주인은 역귀성
    새벽시간대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거주자는 추석을 쇠느라 집을 비운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충남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76.63㎡ 규모 주택 1채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2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은 60대로, 28일 오후 추석을 쇠기 위해 수도권으로 역귀성을 하느라 집을 비워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함께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화재
    2023-09-29
  • 추석 아침 광주서 9중 추돌사고..교통정체 불편
    추석 아침 광주를 빠져나가는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29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호남대터널 함평방면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이 통제되면서 추석 당일 성묘 등을 위해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광주 #교통사고 #정체 #호남대터널
    2023-09-29
  • 200년 된 영국 '로빈후드 나무' 벌목..범인은 16살 소년
    영국에서 일명 '로빈 후드 나무'로 알려진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벌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의 하드리아누스 장벽 옆에 서 있던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전기톱에 잘려 나갔습니다. 경찰은 나무를 벌목한 혐의로 16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소년이 어떤 이유로 나무를 잘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나무는 수명이 2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1991년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영화 '로빈 후드'에 등장해 유명해졌습니다.
    2023-09-29
  • 광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추석 명절에도 소비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어제(26일) 광주 봉선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2023년 제7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시설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2023-09-27
  •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 적격자 없어..다음달 재공모
    광주 그린카진흥원 신임 원장 공모에 적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음달 재공모가 이뤄집니다. . 광주광역시는 그린카진흥원 신임 원장 공모에 지원한 7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3명을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면접 심사했지만,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재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찾는다는 계획인데, 새 원장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사업본부장 직무 대행 체제로 진흥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3-09-27
  •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새 운영자 다음달 공모
    광주광역시가 시립 제2요양병원을 운영할 새로운 운영자를 공모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남구 덕남동에 있는 196병상 규모의 제2요양병원을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운영할 수탁자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이틀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요양병원은 그동안 전남대병원에서 5년씩 두 번에 걸쳐 운영하다가 적자 등을 이유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으며, 광주시가 이후 새 운영자를 구하지 못해 올 연말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운영을 맡기로 한 상태입니다.
    2023-09-27
  • [여론조사④] 민주 "내분 해결"ㆍ"李 사법리스크...국힘 "尹 국정리스크"
    【 앵커멘트 】 그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극복과제로 '당내 계파 갈등'과'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를 선결 과제로 꼽았는데요. 총선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당 지지층 모두 현 지도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5개 선거구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2023-09-25
  • [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 여론조사] 박지원 압도적 우세..윤재갑ㆍ정의찬 추격
    내년에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에서 해남ㆍ완도ㆍ진도 선거구는 거물급 정치인과 현직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후보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박 전 국정원장은 47.1%의 지지율을 얻어 나머지 후보들과 오차범위 밖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특히 해남(40.8%) 완도(48.2%) 진도(59.4%) 등 세 지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군을 앞섰습니다. 경쟁구도로 관심을 받던 윤
    2023-09-25
  • [전남 목포 여론조사]김원이ㆍ배종호ㆍ손혜원 오차범위 내 접전
    내년에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에서 목포시는 다섯 명의 전ㆍ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굵직한 이름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후보자 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두권에서는 김원이 현직 국회의원과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지지자를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이 18.4%, 배 부위원장이 17.2%, 손
    2023-09-25
  • 광주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본격 출범
    국내 미래차 산업 선점을 위한 광주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후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역 유관기관과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오늘(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추진단에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LG이노텍, 한국알프스 등 70개 협력기업과 568개 지역 부품 기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2023-09-21
  • '광주 AI영재고 설립' 법률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과학기술원에 과학영재학교를 부설기관으로 둘 수 있도록 하는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AI영재고 설립사업은 정원과 사업비 등이 결정되면 2025년 착공,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9-21
  • 신세계 답변 하루 만에..이번엔 상인 모임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상가 소유주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제안한 협상안에 대해 100억 원의 상생기금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답한 지 하루 만에 입점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호월드 입점 상인들은 금호월드관리단의 제안은 신세계에 특혜를 주는 것을 눈감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월드 상인 300여 명이 가입된 '상가총연합회'와 서부시장, 의류판매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최근 금호월드 상가 소유주 600여 명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광주신세계
    2023-09-21
  • 광주다움 통합돌봄,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 진출
    민선 8기 광주광역시 대표 복지 정책인 통합돌봄 사업이 국제적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전 세계 198개 도시 274개 우수 정책 가운데 상위 15개 사례로 선정돼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은 도시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경진대회로 2012년 제정됐습니다
    2023-09-20
  • '지역화폐ㆍ청년일자리ㆍ사회적기업' 존폐 우려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민생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관련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올해 3천525억 원에서 전액 삭감됐고, 청년 일자리 예산과 사회적기업 예산도 각각 60% 이상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예산안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해당 사업들을 대규모 축소하거나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며, 국회에 관련 예산 증액을 촉구했습니다.
    2023-09-20
  • 경찰, 광주 모 교회 목사 횡령 의혹 '혐의 없음'
    경찰이 헌금 십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교회 목사에 대한 수사를 '혐의 없음'으로 결정 내렸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해 12월 건축헌금 11억6천만여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광주 모 A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들로 구성된 단체로부터 피소된 교회목사 A씨 등 6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불송치 사유에 대해 교회명의 보험금 인출 등 고소인들이 횡령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위법한 행위로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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