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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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 공모 2명 신청..다음달 발표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로 신설되는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 공모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초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어제(27일)까지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 초빙 공모를 실시한 결과 두 명이 지원서를 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사가 끝나면 의사회 의결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인데, 후보자 발표는 이르면 다음달 4일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06-28
  • "주민ㆍ시ㆍ사업자 동의했는데.." 정치 논리에 표류하는 풍암호수
    【 앵커멘트 】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공원 사업자 측이 합의를 하기로 하면서 해결책을 찾나 싶던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안이 또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합의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가 언성을 높여 전체 동의를 얻지 못한 건데,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권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전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원 사업자와의 협상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양 측 모두가 조금씩 양보했고, 광주시의 허가까지 받은
    2023-06-28
  • 광주시-U대회 청산 법인, 선수촌 사용료 놓고 갈등
    광주시와 광주U대회 조직위 청산 법인이 선수촌 사용료 분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청산 법인은 광주U대회 당시 선수촌 사용료로 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지불해야 해야 하는 89억 원의 사용료 가운데 일부를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함께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조직위원회 자체가 시와 문체부가 예산을 들여 구성했고, 선수촌 사용료는 조직위가 부담할 필수 경비인데 광주시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3-06-27
  • '법인카드로 유흥주점' 광주FC 적발..경찰 수사 의뢰
    유흥주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출장비를 부풀린 광주FC 직원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광주FC 부장 A씨와 전 사무처장 B씨가 모두 297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로 1,144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FC가 A 부장에게 2019년부터 4년 2개월 동안 규정에 없는 활동비 명목으로 매월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법인카드를 사용하도록 한 사실과 직원들의 출장 여비를 지급하면서 식비·숙박비·
    2023-06-27
  • 광주시-U대회 조직위 청산 법인, 선수촌 사용료ㆍ잔여 재산 놓고 갈등
    광주시와 광주U대회 조직위 청산 법인이 선수촌 사용료 분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청산 법인은 광주U대회 당시 선수촌 사용료로 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지불해야 해야 하는 89억 원의 사용료 가운데 일부를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함께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조직위원회 자체가 시와 문체부가 예산을 들여 구성했고, 선수촌 사용료는 조직위가 부담할 필수 경비인데 광주시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파트 재건축조합과의 소송 영향으로 대회 개최 후 8년 만에
    2023-06-27
  • '법인카드로 유흥주점ㆍ출장비 부풀리기' 광주FC 무더기 적발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출장비를 과다 청구하는 등 무더기로 규정을 어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FC에 대해 특정 감사를 벌여 17가지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감사위는 광주 FC A 부장이 자택 근처나 근무지 외 지역, 유흥주점에서 결제하는 등 2021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169회에 걸쳐 법인카드로 770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그는 대표이사가 아닌 자신의 명의로 경조 화환을 25차례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또, 활동비 지급 규정이
    2023-06-27
  • "군 공항 유치 지역에 1조원 지원"..전남 시군 설득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유치 지역에 1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마련되는 재원 4천5백억 원에 광주시 재원 5천5백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건데요. 이전 대상 지역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군 공항 유치 지역에 지역개발사업지원금으로 1조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재원은 4천5백여 억 원에 불과하지만, 이번 특별법 통과로 광주시가
    2023-06-26
  • "올 하반기 전국 집값 또 하락한다"...전셋값도 하락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또 떨어지고 주택 전셋값도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주택 가격이 0.7% 하락해, 연간 총 4.8%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은 하반기에 안정화하며 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있을 수 있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평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올해 5월까지 3.4% 하락한 데 이어
    2023-06-26
  • 훈육에 짜증 낸 학생에 욕설한 초등교사 '선고유예'
    휴대전화를 넣어두라는 지시에 책상을 내리치고 짜증을 낸 초등학생에게 욕설한 교사에 대해 법원이 선고유예를 결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A 교사에 대해 A 교사의 행동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지만, 욕설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인정해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 교사는 2022년 5월 광주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휴대전화를 넣어두라고 훈육하던 중 제자가 책상을 내리치는 등 짜증을 내자 욕설을 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
    2023-06-25
  •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에 월 114만 ...‘사교육비 영어가 최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고소득 가정은 학원비로 한 달 평균 114만 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 가구도 식비나 주거비보다 자녀 학원비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 소득 상위 20%인 5 분위 가구 중 만 13∼18세 자녀가 있는 가구의 월평균 학원·보습 교육 소비 지출은 114만 3천 원이었습니다. 이는 653만 원인 해당 가구 월평균 지출의 17.5%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식료품&m
    2023-06-25
  • 7월 3~5일 광주 청렴 주간 운영
    광주시가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을 청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광주시와 각 자치구, 시의회, 교육청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더위야 물럿거라' 광주사직단오축제 열려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단오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를 주제로 광주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 오늘 광주사직단오축제에서는 목사 출정식과 창포물 머리 감기, 사직대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월 국회의원들과 전국의 단오제 관계자가 모여 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단오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사직단오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3-06-24
  • '5ㆍ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16주기 추모식
    '5·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선생의 16주기 추모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윤한봉기념사업회는 오늘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에서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쓴 윤한봉 선생을 추모하고,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 윤한봉 선생은 5·18 주동자로 수배를 받다 미국으로 밀항한 뒤 한청련을 조직해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 알리기 등 오월 정신 계승과 한국 민주화운동 지원에 헌신했습니다.
    2023-06-24
  •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1명 실종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해상에서 1톤급 어선과 9톤급 어선이 충돌해 선장 1명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여수 해경은 경비정 등을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폭염 이어 내일부터 광주 전남 장맛비 30~80mm
    주말인 오늘 광주 31.9도, 담양과 곡성 31.5, 나주 30.1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해안가 등 많은 곳은 10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전남 해안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
    2023-06-24
  • 음주운전하다 잠든 20대, 경찰관 매달고 도주 '체포'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매단 채 차를 몰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8시 1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도로에 차량을 정차시킨 채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을 갓길에 대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6-24
  • '화성 영아 유기' 친부도 '유기 방조' 혐의 입건
    경찰이 '화성 영아 유기' 사건의 친부를 유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유기된 아기의 친부 A씨를 아동 학대 유기 방조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부 A씨는 지난해 1월 아기의 친모 B씨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성인남녀 3명을 만나 아기를 넘긴 자리에 동석해 유기 상황을 지켜보는 등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친모 B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1년 12월 2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에서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아 출산 8일 만에 아기를
    2023-06-24
  • '얼어붙은 한-중 관계' 항공노선 여객 수요 회복 더뎌
    한중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 노선의 여객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노선 이용객 수는 120만 6,374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인 721만 3,038명의 16.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 수 697만 2,453명와 비교해도 17.3%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항공업계의 한-중 운항 스케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노선 운항을
    2023-06-24
  • '월드컵급 대회' 국제 클럽 월드컵 첫 개최지 미국 확정
    월드컵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장된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의 첫 개최지는 미국으로 확정됐습니다. FIFA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평의회를 열고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개최지로 미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IFA 평의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회의에서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32개 팀이 출전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3년 클럽 월드컵까지는 지금처럼 7개 팀이 경쟁하는 방식
    2023-06-24
  • 무단횡단 80대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 선고유예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에게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32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다가 보행 보조기를 밀며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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