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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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에 측정 거부까지..50대 구속송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뒤 시민을 폭행하고, 음주축정까지 거부한 혐의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 청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시민 2명은 각각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A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자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막아선 뒤 차량에서 내렸다가 폭행당한 것으
    2024-06-03
  • "스트레스 받아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40대, 45분만에 검거
    쇠톱으로 전자 발찌 훼손을 시도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45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법무부와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전자발찌 훼손 정황이 관계기관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의정부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은 약 45분 만에 신고 지점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했으며, 법원 명령으로 내년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합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쇠톱으로 전자발찌 절단을 시도했으나 완전히 자르지
    2024-06-03
  • 윤 대통령 "한국은 아프리카와 진실된 친구..함께 성장"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2024-06-03
  • "총선백서 2차례 발표" 조정훈..국민의힘 비대위 '제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총선 백서를 전당대회 전후로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하겠다는 조정훈 백서특위 위원장의 제안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총선 백서 내용을 기반으로 전대 전에는 당 개혁 방향을 발표하고, 전대 이후에는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종합적인 총선 백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조 위원장의 제안에 비대위 소속 일부 인사들은 "전대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2024-06-03
  •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 경찰, 전북소방본부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은 감찰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를 3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전북자치도소방본부 행정과와 감찰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을 받는 A 소방서장에 관한 감찰 과정에서 불거진 '봐주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A 서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징계 이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비위를 저질
    2024-06-03
  • '새벽 진통' 섬지역 임산부, 해경 출동에 무사 출산
    전남 섬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새벽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금오도로 급파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이송했고, 119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이송
    2024-06-03
  • 5·18 왜곡 '로블록스' 알린 초등학생에 악성 댓글..경찰 수사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메타버스 게임을 발견하고 이를 알린 초등학생에게 악성 댓글이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초등학생 A군과 관련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10여 명의 악플러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군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의 신원을 특정한 뒤 거주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A군은 메타버스 게임 사이트 로블록스에서 5·
    2024-06-03
  • 초과근무 부당 수령 경찰, 감봉 3개월 징계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이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022년 2월부터 1년여 동안 근무 기록을 조작해 370만 원 상당의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A 경감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조사 과정에서 실제 초과근무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 근무 증거를 제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31
  • 광주·전남 어린이 통학버스 61.8% 안전 '미흡'
    광주·전남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중 6대는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471대를 점검해 어린이 보호표지 상태 불량 등 규정을 어긴 291대에 대해 시정을 통보했습니다. 올해 시정 통보를 받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전체 어린이 통학버스의 61.8%로 지난해 75.7%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4-05-31
  • 전공노 광주소방지부 "차별적 활동비 개선해야"
    일선 소방관들이 구조구급 활동비가 직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차와 지휘차 담당 소방관, 119 상황실 근무자들이 구조구급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활동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구조구급 활동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지만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펌뷸런스 구조대원 등만 활동비를 받고 있습니다.
    2024-05-30
  • 고(故) 정동년 선생 2주기 추모식 엄수
    고(故)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2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어제(29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된 추모식에는 정 선생의 가족과 안도걸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1980년 내란수괴 혐의로 옥고를 치른 정 선생은 1988년 국회 광주 청문회에서 신군부의 고문 수사를 폭로해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35명에 대한 처벌을 이끌어냈고, 14대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2024-05-30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24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어제 실종 신고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우두리 해상에서 A씨가 실종됐단 신고를 받았고,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2024-05-28
  •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70대 선장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서쪽 550m 해상에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여수
    2024-05-28
  • 마약류 진통제 '셀프 처방' 의사 불구속 기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른바 '셀프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약류 진통제 21만 4천여 정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료법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 의료인의 의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A씨의 마약류 중독 판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5-28
  • 곡성스테이션 준공 "교육·체험·거주 복합공간"
    【 앵커멘트 】 귀농 인구와 관광객을 늘려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복합 공간이 전남 곡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시 거처에 머물러 목조 건축을 배울 수 있는 학교와 공방, 캠핑장까지 갖춘 '곡성스테이션 1928'을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1928년 개교한 옛 오곡초등학교가 교육, 체험, 거주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하던 교실은 목조건축학교로 변했고, 귀농인들이 생활할 거주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곡성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인은 이곳에서 3개월 동안 머물려 목조 건축을 배우고
    2024-05-27
  • 군기훈련 후 숨진 훈련병..군인권센터 "건강 이상징후 무시"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27일 숨진 훈련병에게 건강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집행간부가 이를 무시했다며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얼차려' 부여로 병사가 사망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센터는 "제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6명의 훈련병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이튿날 오후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을 도는 얼차려를 받았습니다.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
    2024-05-27
  • 강사비 보조금 착복..순천시 공무원 집행유예
    평생학습 강사비로 지원된 보조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평생학습 강사비를 부풀려 초과 금액 2천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 4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을뿐 아니라 그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귀속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5-24
  • 특정 대선후보 비방 목사, 항소심 벌금형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제20대 대선을 두달여 앞둔 2022년 1월 교회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판하고 표를 주지 말라고 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72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의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을 목표로 고의로 선거 운동을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4-05-24
  • "사전 예고했는데.." 음주운전, 3시간 만 '25건' 적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2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5건의 음주운전 중 면허취소 수치는 11건, 정지 수치는 14건입니다. 이번 단속에 391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한 전남경찰청은 이날 낮 야간 음주단속을 사전에 예고했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적발 #전남경찰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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