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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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20대 폭행 혐의 입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진 뒤 깨졌습니다. 경찰은 제1여객터미
    2024-03-16
  • "경선 부정 확인" 민주, 순천갑 공천 김문수로 교체
    더불어민주당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공천자를 손훈모 예비후보에서 김문수 예비후보로 교체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5일 심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고위는 "손훈모 후보와 관련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경선 부정이 확인됐다"며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의 권한으로 해당 선거구에 김문수 후보를 추천 의결하고 후보자로 인준한다"고 밝혔습니다. 친이재명계로 알려진 김문수 후보는 인준까지 마치면서 순천갑 선거구 민주당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습니다. #총선 #더불어민주당 #
    2024-03-16
  • "비트코인 투자하려고.." 여자친구 등친 30대 징역 3년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여자친구에게 돈을 뜯고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4월 연인 B씨에게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다섯 차례에 걸쳐 2만 16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돈을 빌리더라도 도박 자금으로 쓰거나 빚을 갚을 생각이었을 뿐 비트코인 투자 수익을 내 갚을 의사가 없었습니다. 또 2022년 5&si
    2024-03-16
  • 현직 소방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현직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 저녁 7시 9분쯤 무안군 한 아파트에서 40대 소방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5
  • 택시 기사 성추행 20대 여성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5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남성기사 B씨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다리를 만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15
  • 휴대전화 거짓 환불·중고 판매..20대 구속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한 뒤 빈 상자가 배송된 것처럼 속여 환불받고 내용물을 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해 내용물을 빼낸 뒤 정교하게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네 차례 환불을 받고, 휴대전화를 중고장터에 팔아 6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5
  •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2024-03-15
  • 광주경찰, 악성사기 범죄 TF팀 구성
    광주경찰청이 민생을 위협하는 악성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수사부장이 주재하는 테스크포스팀을 비롯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에 악성사기 범죄 검거전담팀을 설치하고 피의자와 지명수배자에 대한 집중 검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세 사기와 전화금융 사기 등 광주에서 발생한 악성 사기범죄는 2019년 7천여 건에서 지난해 9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4-03-14
  • 5·18 관련자 88명, 44년 만에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88명이 44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5·18 관련자 88명의 행위가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행위임을 확인해 기존 기소유예를 '죄가 안 됨'으로 바로잡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란 범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 등을 참작해 검사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2024-03-14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충전 중 전기차 화재..원인은 "접촉 불량"
    지난 10일 광주의 한 주차장에서 난 전기차 화재는 충전부 접촉 불량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늘(13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충전부 접촉 불량을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전기차 내부의 자동 전력 차단 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4-03-13
  •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정당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중순쯤 20여명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부에 대해 거짓으로 응답하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정당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는 A씨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특정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글을 올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4-03-12
  • 흐리고 가끔 비..강풍 주의
    화요일인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아침에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신안, 진도, 흑산도·홍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4-03-12
  • 25톤 덤프트럭 1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25톤 덤프트럭이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친 채 차 안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중상 #고속도로
    2024-03-12
  • "플라스틱 원료 우르르" 오토바이 2대 전도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습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4-03-12
  • 약물로 환자 살해 혐의..요양병원장 송치
    결핵 환자 2명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요양병원장 이모(46)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현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이 원장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2015년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 결핵에 걸린 80대 여성 환자와 60대 남성 환자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으로 지목된 이 병원 행정직원 A(45)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 당시 범행에
    2024-03-12
  • 러시아 사법기관, 간첩 혐의로 한국인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한국 국민 1명이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으며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로 이송됐다고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이 한국인의 실명도 공개하면서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간첩 #모스크바 #체포
    2024-03-11
  • 초교 야구부 코치의 아동학대 "운동장 100바퀴, 팔굽혀펴기 500개"
    인천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가 학생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야구부 부원인 초등학생에게 1시간 30분 안에 운동장 100바퀴 돌기, 팔굽혀펴기 500개를 지시하는 등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학생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2024-03-11
  • 강남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서울의 한 건물 주차설비 공사현장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사옥에서 기계식 주차설비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26)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기계식 주차설비업체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설비 해체 작업을 하다가 개구부를 통해 15.7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국은 작업을 중단시킨 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
    2024-03-11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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