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펭귄의 선택' 동신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합니다. 동신대는 다음 달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22주 동안 여성 리더십 최고위
    2024-02-14
  • "'닥치고 의대' 연·고대 계약학과 등록 포기 속출"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상위권 대학 계약학과에서도 합격생들의 무더기 등록 포기가 발생했습니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로 의대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부는 가운데 의대 등으로 합격생들이 대거 빠져나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계약학과는 대학이 기업과 계약을 맺고 기업이 요구하는 특정 분야를 전공으로 개설한 학과를 말합니다. 졸업 후 취업도 보장됩니다. 삼성전자 계약
    2024-02-14
  • 3월부터 광주 32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오는 3월부터 32개 학교에서 운영합니다.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광주시교육청의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맞춤혐 프로그램으로 무상 제공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2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실시한 이후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4-02-14
  • 유흥업소 종업원 살해 60대, 항소심도 중형
    유흥업소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고흥군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미리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흉기로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 살인 범행에 해당돼 1심 중형 선고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4
  •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 정신적 피해.."50만원 배상"
    교도소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은 들은 피해 수감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 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부는 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고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순천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4-02-10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교육시설 조성
    고흥 소록도에서 39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본 마가렛 피사렉과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교육시설이 고흥에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숙박시설과 대강당 등을 갖춘 자원봉사자 교육시설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두 간호사를 기념하는 교육시설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4-02-10
  • 국립광주과학관 14일 '달맞이 별맞이'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4일 목성과 초승달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천문행사 '달맞이 별맞이'를 진행합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갈릴레이 4대 위성을 거느린 목성과 손톱 모양의 초승달, 오리온 대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쌍안경으로 산개성단 찾기와 목성 4대 위성사진 찍기, 대형 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2024-02-10
  • 광주시교육청, 교복 물려주기 사업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졸업생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 등 7천2백여 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받은 교복과 체육복은 세탁과 수선을 거친 뒤 학교 자체 행사와 자치단체가 설치한 교복 나눔 장터를 통해 후배들에게 전달됩니다.
    2024-02-10
  • 환경부, 무등산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요청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광주 첫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수달과 단비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인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기까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정도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2-10
  • 철도 범죄 5년간 12,410건..1위는 '성범죄'
    철도 역사와 열차 내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승객 안전을 위한 대책이 보완돼야 한단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철도 역사와 열차에서 12,410건의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459건, 2020년 2,198건, 2021년 2,136건, 2022년 2,891건, 2023년 2,726건으로 해마다 약 2,000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촬영과 강제추행 등 성
    2024-02-10
  • 살인미수 동기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권..징역 12년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권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약 투약 뒤 지인을 살해하려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지역 선배인 B(54)씨가 운영하는 스크린골프장에 찾아가 B씨를 불러낸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2024-02-10
  • '전세사기 건축왕' 법정 최고형에 불복해 항소
    148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건축왕'이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지난 7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모(62)씨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남씨와 같은 혐의로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받은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 중 일부도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
    2024-02-10
  • "매달 30~40만원 주겠다" 장애 아주버니 속인 보험설계사 징역형
    지적 장애가 있는 아주버니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보험 설계사인 A씨는 2017년 4월 자신에게 돈을 주면 연금 상품에 가입해주겠다고 속여 아주버니인 B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지적 장애가 있어 그 누나가 B씨 자금을 관리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미리 B씨 누나에게 "돈을 은행에 보관
    2024-02-10
  • 광주시교육청-광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시교육청과 시는 '미래교육도시'를 주제로 AI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 취업 지원 등 4대 전략 과제와 13개 추진 과제를 신청서에 담았습니다. 3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2-08
  • 구름 낀 광주·전남, 도로 살얼음 주의
    수요일인 오늘(7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의 8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내린 비가 밤사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끼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2-07
  • [날씨]전국 곳곳 흐리고 눈..광주·전남 '구름'
    수요일인 7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6도, 수원 -1.1도, 춘천 -0.2도, 강릉 -0.6도, 청주 0.5도, 대전 -1.4도, 전주 0.2도, 광주 1.3도, 제주 5.5도, 대구 1.2도, 부산 2.4도, 울산
    2024-02-07
  • '수사정보 거래' SPC그룹 임원·검찰 수사관 구속
    검찰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SPC그룹 임원과 검찰 수사관이 6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SPC 전무 백모씨와 검찰 수사관(6급)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SPC 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누설한 것으로 보고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씨에 대해서도 같은 날 뇌물공여
    2024-02-06
  • 여성 교육생 사진 공유 '음담패설'..소방관 교육생 단톡 '논란'
    신임 소방관 양성 교육을 받는 남성 교육생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인 여성 교육생을 성적 대상화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초순 충남 천안에서 중앙소방학교 교육을 받던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12명은 자신들끼리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음담패설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성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익명 제보로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한 중앙소방학교는 법률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지도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들
    2024-02-06
  • 20대 여성 무차별 폭행..턱 골절 등 최소 전치 8주
    금품을 빼앗으려고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마구 때린 40대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서구 초장동 한 거리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뒤 B씨의 가방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턱 골절 등 최소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같
    2024-02-06
  • 백화점에서 76억 '펑펑'..155억 사기범 징역 15년
    투자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자들로부터 155억 원을 받아 챙긴 뒤 백화점에서 돈을 펑펑 쓰며 호화생활을 즐긴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지경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 등 12명을 대상으로 투자금 사기를 벌여 15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A씨는 학부모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모친이 국내 유명 금융투자사 회장과 친분이 있는 재
    2024-02-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