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집배원이 성폭력·절도.." 연간 100명 안팎 징계
    매년 100명 안팎의 집배원이 음주운전, 폭행, 성폭력, 절도 등의 사유로 징계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하영제 의원(무소속)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이러한 사유로 징계받은 우정사업본부 소속 직원은 모두 6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음주 측정 거부 포함)이 1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매매·성폭행·성희롱 등 성 관련 비위에 따른 징계 건수도 74건이나 됐습니다. 폭행·상해가
    2023-10-03
  •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듣는다' 내일 (1일) 방송
    전국 9개 민영방송 특별대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듣는다'가 내일 (1일) 방송됩니다. 김 의장은 박영환 앵커가 진행한 대담에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상황과 선거제 개편과 개헌, 부산엑스포 유치 등 국회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방 특별대담 김진표 국회의장 편은 내일(1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5분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2023-09-30
  • 오전 한때 빗방울..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27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많지 않지만 곳에 따라 안개가 끼고 도로가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3-09-27
  • 고속도로서 트럭이 견인차 추돌..2명 사상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10시 53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74㎞ 지점에서 8.5t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견인차 운전석에 있던 20대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터 트럭 단독 사고 현장에 나간 견인차를 8.5t 트럭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3-09-27
  • 민주당 "李 영장기각은 사필귀정..검찰독재정권에 경종"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당연하다.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논평했습니다. 이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은,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의 무도한 왜곡·조작 수사는 법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비열한 검찰권 행사를 멈춰야 할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2023-09-27
  • [여론조사 분석]"갈 곳 잃은 표심"..부동층 '관건'
    【 앵커멘트 】 이번 KBC 여론조사에서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 표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20% 안팎, 광주 동남을의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부동층이 40%를 넘기도 했는데요. 부동층 표심 공략이 향후 선거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동남을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무려 41.5%로 조사됐습니다. 동남을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오차 범위 밖 1위를 차지한 김성환 전 동구청
    2023-09-26
  • 포항서 차세대 상륙장갑차 시운전 침수..2명 숨져
    포항 해안에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제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해 시제차에 탑승한 업체 직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3시께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늘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방산업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침수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해경·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2023-09-26
  • [여론조사②] 서구갑·광산갑 현역 우위..물갈이론 '불식'
    【 앵커멘트 】 이어서 광주 서구갑과 광산갑 살펴봅니다. 두 지역에서는 모두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과 이용빈 의원이 후보 선호도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인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 여론이 높지만 서구갑과 광산갑에서는 물갈이론이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갑 재선 의원인 송갑석 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3.1%의 지지를 얻어 12.9%의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
    2023-09-25
  • [광주 서구(갑) 여론조사]송갑석 의원 선두..오차범위 밖 1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후보 선호도와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렸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광주서구(갑) 후보군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3.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12.9%,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은 10.2%, 윤종록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8.2%를 기록했습니다. 박혜자 전 국회의원(6.6%),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4.5%), 강승철 진보당 서구갑 지역위원장(4.2%
    2023-09-25
  •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후보 선호도 현역 1위..民 후보적합도 오차범위 내 경합
    재선을 노리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는 1위와 2위, 2위와 3위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어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용빈 의원은 30.3%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는 18.0%,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은 14.0%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5.
    2023-09-25
  • 국회 개헌자문회, 26일 광주서 시민공청회 개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내일(26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이 공감하고 실현할 수 있는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헌자문위원인 백준기 한신대 교수가 공청회 좌장을 맡고 임지봉 서강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3-09-25
  • 정원박람회 불꽃쇼 10만 명 운집 '대성황'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불꽃쇼가 10만 명이 넘는 관중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23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당초 예상보다 2배 많은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는 이승환, 김연우 등 유명 가수의 단독 공연도 개최됩니다.
    2023-09-24
  • 광주 도시숲·산림공원 면적 특광역시 중 '최대'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이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과 광주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은 376ha로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넓습니다. 광주시는 기후대응, 경관보호, 역사와 문화 등 기능별로 도시 숲과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3-09-24
  •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완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이 완화됩니다. 광주시는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등 18곳의 주정차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무등시장과 광산구 소재 5개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304곳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2023-09-24
  • 울릉도 일주도로 산사태..통행 전면 통제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울릉군이 통제와 복구에 나섰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구간에서 산사태로 흙과 돌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울릉군은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신고받고 현장에 나가 통행을 전면 차단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토석이 쏟아져 치우는 데 약 4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면 일대에는 20일과 21일 사이에 약 130㎜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
    2023-09-24
  • "얼마나 힘들었으면" 교원상담 2배 급증..인력 '태부족'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 건에서 2022년 21,964 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원치유지원센터 내 교원의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 △2021년 15,412건 △2022년 21,96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 수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2023-09-24
  • 김기현 "한줌 흙에 불과한 개딸..'당랑거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혁의 딸'을 '당랑거철'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당랑거철'은 '사무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강자에게 함부로 덤빈다는 의미입니다. 김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벼랑 끝까지 내달은 대한민국의 비정상 상태가 매서운 민심의 힘에 의해 비로소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 수 있는 조그마한 단초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어렵사리 국회 정상화를 위한 모멘텀이 만들
    2023-09-24
  • 이재명 영장심사 D-2..민주당 운명 갈린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대혼돈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의 촉각이 이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오는 26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이 대표는 영장실질심사에 예정대로 출석할 가능성이 큽니다. 24일간 단식을 했기에 건강 회복 정도를 보면서 법원과 협의해 심사 기일을 미룰 수도 있지만, 정해진 날짜에 심사받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이 대표가 전날 단식을 접은 것도, 건강을 어
    2023-09-24
  • 정청래 "체포안 가결,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비열한 배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적 제거, 야당 탄압의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22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미안하다.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 먹었듯이 같은 당 의원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 적과의 동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최소 29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비명계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 노무현 대통
    2023-09-22
  • 與, 체포안 가결이 해당 행위? "여전히 정신 못 차린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이 '해당 행위'라는 민주당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여당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이 대표는 민의의 전당에 서서 국민께 했던 약속마저 스스로 내던져버리고 다수 의석을 무기로 안위를 보존하려 몸부림쳤지만 결국 자업자득의 결과만 초래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대변인은 "그럼에도 민주당은 지금의 현실을 반성의 계기로 삼아도 모자랄 판에 '가결'이라는 명백한 결론을 두고도 정치탄압이라느니, '
    2023-09-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