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순방과 강대강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편중외교는 필연코 북중러 혈맹으로, 그리고 러는 2% 부족한 북의 위성 핵 미사일 등 기술을 전수해 줄 것이라고 수차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의 7차 핵 실험도 미 대선 전에 할 것이며 ICBM도 발사하리라 예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께서 황금마차 타시고 세익스피어 시를 낭송하실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또 "영국 야당 노동당 대표는 만나시면서 자국 야당 대표는 1년 반이 넘도록 만나지 않는다면 국민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관계 강대강! 도발을 막을 효과도 없다. 외교로 대화로 풀어야 한다. 민주당도 중 정부가 탈북 동포를 북송시키지 않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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