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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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돈봉투 의원 20명 명시에 "추측 아닌 증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의원을 20명으로 적시한 것에 대해 "추측할 것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것을 국민에게 알려주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노동자 폭염대책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추측성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보기에는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했는지 지금까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며 "검찰은 진실을 밝히는 데 좀
    2023-07-11
  • 조국 호남 출마설에 "광주 시민에 대한 모독"[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호남 출마설에 대해 광주 시민들에 대한 모독이자 명예회복의 길이 아니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는 오늘(1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정치인의 출사표는 깃발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전에 무엇을 했기 때문에, 명예회복을 위해? 이것은 정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평론가는 "조국 전 장관은 부산 출신이다. 그런데 명예회복을 위해 광주에 간다? 저는 광주 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광주가 명예회복을 시켜주는 곳이냐"고 반문했습니다
    2023-07-11
  • 윤재옥, 野 양평고속도로 맹공에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가 합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굳이 이 문제를 게이트로 명명하고 싶다면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로 이름 붙이는 게 더 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의 추가 취재를 통해 (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아내가 원안의 종점 인근 땅 250여평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4개월 전의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물론 우리 정부의 그 어떤
    2023-07-11
  • 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계파 갈등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11일) 회동합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 저녁 만찬 회동을 한다며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회동 결과는 서면으로 브리핑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자, 이 전 대표가 귀국한 이후 처음입니다. 친이재명계와 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만남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7-10
  • 지방시대위 출범..장관 총출동 "달라진 위상"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기구,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기존 균형발전 조직과 달리 부처의 지방정책을 결정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이행 여부까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인데요. 지방의 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뗀 지방시대위원회는 위상이나 기능 면에서 과거 조직과 사뭇 다릅니다. 이원화됐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각 부처의 지방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2023-07-10
  • '명낙회동' 성사..이재명·이낙연 내일 저녁 만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11일) 회동합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는 11일 저녁 이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회동 결과는 서면으로 브리핑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간 대면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자,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귀국한 이후 처음입니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만남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2023-07-10
  • 성일종 "알프스 미검증? 새빨간 거짓말..IAEA 비판은 누워서 침 뱉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알프스(다핵종 제거 설비, ALPS)에 대한 기술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적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이) 알프스 검증이 안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것은 정말 거짓말"이라며 "2020년도, 2021년인가 4월에 IAEA에 의해서 알프스 검증한 것 발표됐다. 다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알프스가 작동 안 되면 처리수를 내보낼
    2023-07-10
  • 김기현 "민주당 똥볼 찬 것" 양평고속도로 의혹 일축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똥볼을 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박 7일 동안 미국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오늘(1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전히 가짜뉴스, 괴담을 만들어서 헛발질하다가 양평군민들로부터 지금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주민투표 실시 등 양평고속도로 논란의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일부 여권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 해야 할 일은 민주당이 즉각적인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런 가짜뉴스와 괴담을
    2023-07-10
  • 윤재옥, IAEA 맹비난에 "정치적 색안경 낀 일방적 주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종합보고서에 대해 맹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우려했던 대로 야권의 태도는 시종일관 상식 밖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정치적 색안경을 낀 일방적 주장만 이어가며 국제사회 앞에서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깎아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안전을 확신한다면 일본이 그 물을 국내 음용수로 마시라고 요구할 의사가 없냐'며 막무가내식 압박을 한 것은 중립적 국제기구 대표에 대한
    2023-07-10
  • 양평고속도로 백지화에 "솔로몬 재판 가짜 엄마와 뭐가 다른가"[박영환의 시사1번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솔로몬 재판의 가짜 엄마 같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들 보시기에 이거 우연일까, 혹시 무슨 특혜 의혹이 있는 것 아닐까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할 수 있고 이 부분에 대해 국토부나 정부 관계자가 의혹이 사라질 때까지 해명을 해주시면 될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사업 자체를 백
    2023-07-07
  • 이재명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일파만파..백지화는 놀부 심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혜 의혹이 불거진 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데 대해 "치기마저 느껴지는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바로 백지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양평 고속도로 종점 이전 의혹이 커지니까 장관이 갑자기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것"이라며 "놀부 심보도 아니고 참 기가 막힌다. 내가 못 먹으니까 부숴버리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7-07
  • 윤재옥, 민주당 IAEA 공개토론 요청에 "아무말 대잔치..비웃음 될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유엔 인권위에 일본을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모든 일은 과학적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궁지에 몰리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웃음거리가 되든 말든 '영끌 선동'을 통해 그 궁지를 빠져나가려는 출구전략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IAEA 총장까지 국내 정쟁에 연루시키려 한다면 세계 과학자의 비웃
    2023-07-07
  • IAEA 보고서가 '깡통 보고서'? "못 믿겠다면 민주당이 대안 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조사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깡통 보고서'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안을 제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은 오늘(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11개 국가가 참여했고 검증을 7차례 했는데도 IAEA 보고서를 못 믿겠다면 민주당이 이제 대안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럼 과연 다른 기구를 통해서 검증했을 때 괴담이 아니고 진짜 위험한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
    2023-07-06
  • [영상] 민주당 혁신위 작심비판 "기득권 안주,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내부를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오늘(6일) 혁신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 그리고 당의 위기에 대해 절박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일부 당 인사들은 탈당, 신당, 분당 등을 언급하며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과 대한민국의 운명보다 자기 정치에 급한 나머지 자중지란의 모습도 보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일부 의원은 입법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고 본회
    2023-07-06
  • 이재명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은 언론장악 고집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에 대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가 언론장악 때문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페이스북에서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한 검찰 수사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사실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2017년 서울중앙지검 수사보고서에는 MBC 장악을 위한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구체적인 지시사항 및 이행실태가 담겨 있다"며 "국정원 직원의 진술과 이를 뒷받침할 자료까
    2023-07-06
  • 김기현, 사드 지연 이유는 "文 정부 '3불 1한'..매국행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된 배경에 문재인 정부 시절의 '3불1한'이 작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3불1한'은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MD) 시스템 참여, 한미일 군사동맹을 하지 않는 3불(不)에 더해 현재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는 1한(限)을 문재인 정부가 중국에 선서했다는 것으로, 중국 정부가 지난해 공개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7년 4월 (사드가) 처음 배치된 이후
    2023-07-06
  • 김기현, 민주당 오염수 장외집회에 "사이비 종교 신봉자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장외집회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광우병 사이비 종교 신봉자들의 모습 그대로"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X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는 임종성 민주당 의원의 지난주 토요일 집회 발언은 15년 전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마시겠다고 헛소리를 떠들던 (모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오염수를 핑계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감정적 자극과 선동으로 본인들을 위한 정치투쟁을 벌이고 있는
    2023-07-03
  • 이재명, 반국가세력 발언에 "망언 정치 판친다..심각한 자기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과 관련해 "정부 여당의 극우 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생 경제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정부 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큰 충격은 전(前)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몬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 총장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잊은 심각한 자기부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당을 향해서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 마약에 도취됐다'
    2023-07-03
  •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이유? "文 대통령이 물러나달라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과거 자신이 장관직에서 물러났던 이유에 대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저에게 물러나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장관직을 그만둔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저도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것이 답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을 통해 연락받았다. 중간에 농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날 자르려면 국무총리를 통해 해임 건의를 해주면 좋겠다, 자의로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추
    2023-06-30
  • 영국, 의대 정원 두 배로..4조 투입해 의료인력 확충
    영국 정부가 2031년까지 의대 정원을 두 배로 늘리고 국민보건서비스(NHS)에 24억파운드(약 4조원)를 투입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오늘(현지시각 30일) 국가 의료체계인 NHS의 15년 인력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 안에 따르면 NHS는 2037년까지 의사 6만명, 간호사 17만명, 기타 의료 전문가 7만1천명을 새로 충원합니다. 이를 위해 2031년까지 의대 정원을 1만 5천명으로 두 배로 늘리고 의사·간호사 수련 장소도 크게 확대합니다. 현재 5년인 의대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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