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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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제주 침몰 선박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집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저녁 6시부터 9일 아침 6시까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갑니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됩니다. 항공기 총 5대가 조명탄 236발을 투하하면서 밤새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사고 해점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2024-11-08
  • 검찰 조사 마친 명태균 "강혜경이 쌓은 거짓의 산, 하나씩 무너질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약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쯤 창원지검 청사로 들어간 명 씨는 8시간 만인 저녁 6시쯤 조사를 마치고 청사 밖을 나왔습니다. 명 씨는 어떤 부분을 소명했는지에 대해,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며 "뉴스토마토와 강혜경 씨가 쌓은 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공화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국민 눈과
    2024-11-08
  • 尹 대통령 "北, 핵 공격 시, 한미동맹 기반해 즉각적 핵 타격"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을 100만 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될
    2024-11-08
  • "순천 글로벌 콘텐츠축제에 20만 명 다녀가"..드론쇼에 콘서트까지
    순천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에 관람객 20만 명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고 6일 밝혔습니다. 행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이끼'와 '미생' 등의 만화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와 픽사 출신의 에릭 오 감독이 전하는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또 1990년대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와 '공포의 외인구단', 그리고 인기 게임 '쿠키런'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캐
    2024-11-06
  • 전국 첫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내년 1월 2일 여수서 개관
    전국 최초 해양 기상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내년 1월 문을 엽니다. 광주기상청이 운영하는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시 공화동 5,29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건축돼 내년 1월 2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시는 해양기상과학관 부지 매입비 72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선제 대응하고, 해양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과학시설입니다.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날씨놀이체험관', '
    2024-11-06
  • 광양시 "남파랑길 광양 2박3일 팸투어 오세요"
    전남 광양시가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 광양 2박3일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에 속하는 남파랑길 광양로드는 다압면부터 광양읍을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약 60.9㎞ 거리입니다. 광양 2박3일 팸투어는 남파랑길 걷기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김 양식을 시작한 김시식지 방문, 광양제철소 견학, 광양 맛 체험 등 광양의 가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투어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20명입니다. 참가자는 10
    2024-11-06
  • 순천시, 시민 안전 위한 방범CCTV 96대 추가 설치
    전라남도 순천시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 96대를 신규 설치했습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읍면지역의 마을입구 도로변, 버스정류장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과 교차로 등입니다. 총사업비는 4억 2,0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방범 CCTV는 야간에도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200만 화소 이상 야간 칼라 성능이 지원되는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2,622대의 방범 CCTV를 운영 중이며, 경찰관 3명과 관제사 33명이 4개 조로 2교대하
    2024-11-06
  • "친했는데.." 이웃 70대 여성 살해한 60대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2024-11-05
  •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집에 몰래 침입해 70대 여성 살해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
    2024-11-04
  • 광양 아파트서 40대 추락사.."빨래 널다 떨어진 듯"
    고층 아파트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광양소방서는 오늘(2일) 오전 9시 10분쯤 광양읍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인 4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4-11-02
  • 광양시, 여순사건 학살지서 희생자 유해 발굴 착수
    광양시가 여순사건 집단 학살지에서 희생자 유해 발굴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여순사건 학살지인 진상면 매티재 일원에서 당시 여순사건과 하동군 보도연맹에 휩쓸려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유해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매티재는 사건이 일어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지형이 변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유해 매장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여겨져 왔습니다.
    2024-11-02
  • 천억 규모 여수웅천마리나, 10년만에 투자심사 통과
    천억 원 규모의 여수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10년 만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된 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가 당초 79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그만큼 시비부담도 커졌다며 민간분양 등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02
  • 밀키트 '광주푸드클럽' 창단..안유성 명장 참여
    광주에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는 '푸드클럽'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광주FC와 경제일자리재단이 주관해 만든 푸드클럽은 오늘(2일) 대전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클럽 창단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밀키트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창단식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호남 대표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안유성 명장이 찾아 밀키트 시식회를 선보였습니다.
    2024-11-02
  • 서울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내일(3일)까지 열려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어제(1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는 내일(3일)까지 김과 소금을 주제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GS리테일, 얌샘김밥과 함께 전남 특화 김밥과 소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4-11-02
  • 전남에서 가을 축제 잇따라..관광객 발길 이어져
    전남에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조금 전인, 밤 8시부터 2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밤바다불꽃축제가 진행됐고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가수 김경호와 솔지 등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주제곡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해남두륜산과 보성벌교에서는 '미남축제'와 '꼬막축제'가 각각 어제(1일) 개막해 내일까지 열리며 다음 주에는 고흥유자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11-02
  • 조국 대표, 대구에서 첫 '탄핵다방'.."윤 정권 조기 종식돼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일) 대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주창하는 첫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보수를 부끄럽게 하는 무능정권을 끝장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생생하게 공개된 윤석열·김건희 부부 목소리와 문자에서 품위가 느껴지느냐. 부끄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퇴진·탄핵은 혁신당이 선도적으로 주장해 왔고 시민들과
    2024-11-02
  • 국민의힘, "민주당 집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과 대통령 탄핵이 목적"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민생과 안보가 모두 위중한 시기에 다시 정쟁에 고삐를 죄고 있다"며 "이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장외 투쟁은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는 국민 명령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
    2024-11-02
  • 민주당,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
    2024-11-02
  • 숨진 70대 아버지, 1년간 냉동고 보관한 40대 아들 '자수'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를 발견하고도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집안 냉동고에 보관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망한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B씨는 친척
    2024-11-02
  • 미국 올랜도 핼러윈 거리 축제서 총격..사상사 속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1일 열린 핼러윈 거리 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올랜도의 술집과 식당가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코스튬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에 밟힌 피해자도 생겨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총기를 사용한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 등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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