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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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46시간 사투 종료..."인명 수색 활동 마무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매몰자 4명이 전원 수습되면서, 당국이 최종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 발생 개요와 수색 결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최정식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매몰된 인원은 총 4명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개요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고는 지상 2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이번 사고로 매몰된 배관 작업자 50대 A씨가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작업을 벌여 A씨에게 접근했으며, 현장에서 숨진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로써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0시부터 재개했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지난 11
    2025-12-13
  • '온몸 멍 자국'...7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남매 구속
    함께 살던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남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숨진 모친의 얼굴과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025-12-12
  • 붕괴사고 현장서 11시간 만에 장애물 제거 작업 재개...매몰자 수색은 아직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정화 작업을 위해 중단됐던 구조 작업이 11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안정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안전이 확보된 구간에 대해 굴착기를 이용한 장애물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현장에 매몰된 2명을 찾기 위한 구조대원 투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현장 안정화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휘어지거나 끊어진 철골 구조물과 콘
    2025-12-12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밤낮 없이 불시에"
    【 앵커멘트 】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불시 단속과 함께 5대 반칙 운전 단속까지 병행하고 있는데요. 단속 현장을 양휴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점심시간, 경찰이 달리는 자동차를 하나둘 멈춰 세웁니다. 음주측정기를 불자 ▶ 싱크 : 단속 경찰 - "풍선 불듯이 길게 부시면 됩니다. 부세요 더더더..." 혈중알코올농도 0.023 맥주 한 잔을 마신 운전자는 훈방 조치되는 수준이지만, 음주 수치가 나와 운전대는 잡을 수 없습니다. ▶
    2025-12-12
  • 광주시민단체 "구조에 총력·안전불감 행정 시정하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지역 시민단체가 광주시를 향해 공공의 안전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 구출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동과 화정동에 이어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충격이 크다고 지적하며, 다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2
  • 모녀 덮친 부평 차량 돌진 사고...'페달 오조작' 판명
    인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모녀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페달 오조작을 입증하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EDR)분석을 의뢰한 결과 70대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고 후방 브레이크등도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내가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교통
    2025-12-12
  • [영상]평택서 마구간 탈출한 말 2마리 '도로 활보'
    12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신대동에서 말 2마리가 마구간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5분 뒤인 오후 3시 10분쯤 마구간으로부터 5.7㎞ 떨어진 지점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말들을 발견, 순찰차로 진로를 막아 말들을 도로 위에 세운 뒤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말들이 도로를 헤매는 동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로 위를 달리는 말들을 보고 놀란 시민들의 112 신고가 11건 이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말들이 잠금장치가 풀린 틈
    2025-12-12
  • 둔기로 때리고 금품 뺏은 강도상해 중학생 구속...차량 훔치기도
    또래 중학생을 상대로 폭행을 휘두르고 금품 갈취를 일삼은 10대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강도상해·공동공갈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급생 B군을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또래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폭행과 협박 등 범죄를 저질러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군은 거리에서 마주친 일면식 없는 B군을 불러 세
    2025-12-12
  • [LTE] 이 시각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밤샘 작업 이어져
    【 앵커멘트 】 광주 옛 상무 소각장 부지에서 건설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룻밤이 지났습니다.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고, 남은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양휴창 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소방당국은 밤샘 구조 작업을 이어가며 매몰자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젯밤 8
    2025-12-12
  • [LTE]이 시각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현장...4명 매몰
    【 앵커멘트 】 광주 옛 상무 소각장 부지에 짓고 있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은 매몰자는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양휴창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구조 작업이 한창인데요. 사고는 오늘(11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
    2025-12-1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영장심사..."사실과 다른 점 많아"
    자신의 고교 동창을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교육감은 변호인과 함께 11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기자들을 만나 "검찰의 수사 내용은 사실과 많이 다르고 억울한 면이 많다. 성실하게 소명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
    2025-12-11
  • 세계인권선언 제77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광주지역 50여 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세계인권선언 제77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어제(10일) 열린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문화예술단 공연으로 시작해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공연,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의 이야기마당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상황 등으로 축소되었던 행사가 지역 내 인권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2-11
  • 보성서 아내 흉기로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젯밤(9일) 11시쯤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112에 본인의 범행 사실을 털어놨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10
  • 지적장애인 협박해 수천만원 빼앗은 20대 구속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수년 동안 8,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대 지적장애인을 폭행하고 협박 8,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피해자가 지적장애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악용해 수년 동안 600차례 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2-10
  • 지적장애인 615회 협박해 수천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수년 동안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사기·공갈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대 지적장애인 B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615차례에 걸쳐 8,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B씨를 알게 된 A씨는 지적장애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악용해 수년 동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정 직업이 없던 A씨는 건설현장
    2025-12-10
  • 불법체류자 거주한 방에서 '사제 총기' 발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사제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빈 방을 청소하던 청소업체 직원으로부터 "총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쇠구슬을 넣어 사용하는 사제 총기 1정을 발견했습니다. 쇠구슬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견된 총기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원룸은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3명이 최근까지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지고
    2025-12-10
  • 완도서 실종된 5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8일)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군외면 한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이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가족으로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9
  • 완도서 실종된 50대...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군외면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 A씨가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35분쯤 가족으로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A씨의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9
  •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사법개혁' 의견 나올까
    전국 법관 대표들이 8일 한자리에 모여 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논의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회의를 병행해 열릴 예정입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인 회의체로,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에 관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건의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사법제도 개선에 관한 재판제도 분과위원회 발의 안건과 법관 인사·평가제도 변경에 관한 안건 등 2가지입니다. 재판제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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