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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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 발표..일체의 정치활동 금지
    계엄사령부가 3일 제1호 포고령을 발표했습니다. 계엄사령부는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습니다. 둘째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하고, 모든 언론과 출판은
    2024-12-03
  •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습니다.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대장으로 진급했고,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박안수 사령관은 1968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에 입교해 1990년 3월 1일 육군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제39보병사단장(소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소장)을 역임 후 제8군단이 해체 전 마지막 군단장을 거쳐 부대 해체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박안수 사령관은 2023년 제 75주년 국군의날 행사 기획단장 겸 제병
    2024-12-03
  •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사 실시
    국세청이 오는 4일 자로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과 류충선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 2명에 대해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동안의 업무성과는 물론, 조직 기여도와 노력도를 승진 인사에 적극 반영했고 국세청 최초로 여성 행시 부이사관을 배출했습니다. 국세청은 연말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업무를 철저히 준비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지난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
    2024-12-03
  • LG화학 나주공장,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여수로 일원화
    LG화학 나주공장이 석유화학 원료로 쓰이는 알코올 생산라인을 멈췄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나주공장은 최근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결정하고, 관련 공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배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알코올은 프로필렌에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가소제, 용제, 세제, 아크릴레이트의 원료로 쓰입니다. LG화학은 나주와 여수 공장에서 매년 40만 톤의 알코올을 생산해오다 이번 결정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 20만 톤 여수 공장 생산으로 일원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LG화학 나주공장
    2024-12-02
  • 검찰, 경복궁 낙서 사주범에 징역 10년 구형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사주한 일명 '이팀장' 강 모 씨에게 검찰에 1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문화재보호법 위반·저작권법·청소년성보호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강씨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2억 5000만여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불법 영화 음란물 사이트 수익 증대를 위해 텔레그램의 익명성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을
    2024-11-30
  • "4만원 뺏으려고.." 16년 만에 붙잡힌 강도살인범 '징역 30년'
    슈퍼마켓 점주를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48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증거에 의해 공소사실도 모두 인정된다"며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살인죄는 용납이 안되는 범죄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누리지 못한 삶을 피의자는 16년 간 누렸고 그 유족은 지속되는 고통의 시간에 살았다"며 "엄벌이 필요하다"
    2024-11-30
  • 지역소멸 대응위해 광주전남통합 필요성 커져
    광주와 전남통합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담양광주통합북구발전포럼은 오늘 서영대학교에서 토론회를 열어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광주와 전남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소멸과 경제 기후 위기가 우리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통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1-30
  • 풍랑주의보 출항금지 위반…서해해경, 어선 8척 적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기상특보 발효 중 출항한 어선 8척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 어선들은 전남 서해 남부 앞바다 모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28일 출항금지 규정을 어기고 조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을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할 방침입니다.
    2024-11-30
  • '나눔과 온정' 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가동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됩니다. 사랑의열매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칩니다. 목표 모금액은 광주 51억 2천만원, 전남 113억 9천만원으로, 광주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앞 광장, 여수시청앞 1호 과정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됩니다.
    2024-11-30
  • '폭설 피해'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행정안전부는 30일 큰 눈으로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됩니다. 지원본부는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인명 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m
    2024-11-30
  • 민주당, 검찰·감사원 탄핵 반발에 “권력기구의 정치 행동”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검찰과 감사원이 반발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권력기관들의 집단 정치행동"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0일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검사 탄핵 추진에 검찰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감사원 또한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맞서 100명 이상의 과장급 간부들이 모여 긴급 회의를 여는 등 조직적 저항에 돌입했다"면서 "권력기관들의 집단 정치행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 목불인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향
    2024-11-30
  • 'V12' 호랑이 구단, 광주 금남로서 카퍼레이드..시민들 열광
    "KIA의 이범호, 파워히터 이범호∼" 30일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가 예정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선 이범호 감독 응원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행사 시작을 30분이나 남겨놓고 시민들은 일찌감치 KIA 타이거즈 선수 유니폼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금남로 인도를 따라 장사진을 만들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탄 이층버스가 금남로5가역에서 군악대를 따라 출발하자 팬과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버스에 집중됐습니다. 올 시즌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손가락으로 브이를 짓자 환호성을 내지르는 팬들이
    2024-11-30
  • "7주 연속 유가 상승"..소비자 부담 가중
    7주 연속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1,638.3원으로, 직전 주보다 4.3원 올랐습니다. 경유는 같은 기간 L당 8.1원 오른 1,475.8원을 기록하는 등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불안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정책 연기 가능성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5달러 올라 80.5달러를 기
    2024-11-30
  • 호텔 기계식 주차장서 추락사..法 "유족에게 9억5천만 원 배상해야"
    호텔내 기계식 주차장에서 30대 관광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호텔 측이 유족에게 9억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제17민사부(부장판사 맹준영)는 A씨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호텔 관리단의 책임을 70%로 인정해 이같이 배상액을 정했습니다. A씨의 재산상 손해 약 7억 9,000만 원과 사망자 본인의 위자료 1억 원, 유족 각각에게 위자료 3,000만 원씩을 포함한 총 9억 5,000만 원의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의 기계식 주차장에
    2024-11-30
  • 오세훈, 동덕여대 시위에 "교내 폭력·기물파손은 학생들 책임"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해 교내 폭력과 기물파손은 학생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로 발생한 피해를 두고 "공공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유튜브 오세훈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오 시장은 지난 27일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초청 특별강연에서 '동덕여대 시위 피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느냐'라는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폭력적인 형태로 인해서 학교 기물 파손이 발생한 것"이라며 "법적으로는 손괴죄"
    2024-11-30
  • 한동훈 “민주당 예산 행패…이재명 방탄용”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 "전국민을 상대로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 예산안'을 여당과 합의 없이 단독 처리했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정부 원안에서 4조 1,000억원을 날렸다.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찰, 경찰 등 특활비 등을 감액했는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 마비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이건 그냥 행패"라며 "이대로 확정되면 피해는 국민이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11-30
  • '경선 여론조사 왜곡 공표'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벌금형
    지난 총선 당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의장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신 전 의장은 자신을 지지한 52%가 국민의힘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본선에 나가면 국민의힘 표를 가져와 압승할 수 있다고 왜곡해 SNS와 문자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8대 부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 사상구에 더불어민주당 예
    2024-11-30
  • "부모님께 행패 부리지 마"..오빠 배 찌른 40대 여성
    부모님에게 행패를 부리는 오빠를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태웅)는 지난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중순 서울 중랑구에 있는 집에서 오빠인 45살 B씨가 부친에게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리자 흉기로 B씨의 배를 찌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부친을 집 밖으로 내보낸 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4-11-30
  • "내 석사 논문 제대로 안 써?"..가위로 남자친구 10여 차례 찔러
    남자친구가 쓴 자신의 석사 졸업 논문이 마음에 들지 않자 가위로 남자친구를 10차례 찌른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3부 이호동 판사는 상해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7살 김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월 중순 대학교 강의실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의 얼굴과 다리를 수십 회 때려 우측 고막 외상성 파열 등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 같은 달 28일 서울 성동구 한 건물 2층 입구 앞에서 미용 가위를 꺼낸 뒤 남자친구의 가슴과 팔 부위를 1
    2024-11-30
  • 민주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대통령만 못 듣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마지막 경고 카드를 받았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학문의 전당을 중심으로 울린 경종은 이제 나라 전역에 퍼져가는 중"이라며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실 거부권 행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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