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尹대통령 "민생 직접 챙기겠다..공공기관 허리띠 졸라매야"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제가 직접 현안을 챙기겠다"며 "앞으로 제가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경우 한 6% 정도 상승했다"며 "공급망 재편,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면서 전세계가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2022-07-05
  • 박지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냐"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같은 경우에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사건건 모든 일에 전 정부를 탓하시려면 정권교체를 왜 하셨냐"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설사 지금
    2022-07-05
  • 윤 대통령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출근길에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같은 경우에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전에 검증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는 질문에는 "다른 정권 때 하고 한번 비교해보라.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낙마한 부처 장관 후보자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전 보건
    2022-07-05
  • '전대 출마 무산' 박지현 "지도부·이재명, 무엇이 두려운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무산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 의원은 무엇이 두려운가"라며 반발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마 제가 대표가 돼 기성 정치인을 다 퇴진시킬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아니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비대위 결정에 대해 "당의 외연 확장과 총선 승리는 안중에 없는 결정"이라며 "당 지도부는 다원주의에 기반한 대중정치를 포기하고 폭력적 팬덤 정치로 쪼그라드는 길을 선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선거와
    2022-07-05
  • 호남지역 국회의원들 집단행동..당내 파장 이어지나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의원들이 이처럼 정치 개혁을 내세우며 목소리를 내는 데에는 무난한 이재명 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있습니다. 싸늘한 지역 민심에 이례적으로 집단 행동에 까지 나설 뜻을 보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8.28 전당대회에서 국민여론과 권리당원 투표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균형있는 지도부 구성을 위해 호남 지역 의원들의 협의를 통해 최고위원 후보를 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2022-07-04
  • 혁신 외친 광주·전남 의원들, 의미는 이재명 불가론?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의원들이 지난주 새로운 리더십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혁신을 외쳤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상 이재명 불가론에 무게를 실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 의원들이 발표한 '혁신 결의문'에 숨은 의미, 이상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원들은 '혁신 결의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8월 28일 전당대회가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2-07-04
  • [여의도초대석]"지지율 의미 없다는 尹, 경이롭다..'한동훈 대통령' 프레임 만드나"
    -강민정 의원 "윤 정부 진짜 역대급..'우동훈 좌상민' 사정통치 시대 회귀" -"당 대표 이재명 압도적 우위 여론조사..정치변화에 대한 역할 기대 반영" -"고위층 자녀 의대 등 입시비리 전수조사..부모찬스 원천차단 제도 개선" 여의도초대석, 오늘(4일)은 사회 고위층 자녀들의 의대 입시 비리 의혹과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특별법 얘기에 앞서 정치권 현안 얘기 몇 가지 잠깐 해보고 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승희 보
    2022-07-04
  • 여야, 국회 정상화 극적 합의..김진표 의장 선출
    여야가 진통 끝에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4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사위와 예결위의 정상화를 통한 국회 개혁과 사개특위 운영 등 쟁점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국회 운영을 정상화하는 게 국민을 위한 길이고 어려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댈
    2022-07-04
  • 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김승희, '낙마'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또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국회 원 구성 협상 지연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윤 대통령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전 박 부총리와 김 의장,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
    2022-07-04
  • 박원석 "윤 대통령, 오랄 리스크..독선에 지지율 하락"[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오랄 리스크가 크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계속 여당 내에서도 도어스테핑을 조금 줄이고 정제돼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거침 없이 얘기를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은 국민의 생각이다. 국민만 바라본다면서 국민의 생각은 안중에 없다는 것은 모순이지 않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선거운
    2022-07-04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이재명..2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1위에, 97그룹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의원이 35.7%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에는 16.8%를 얻은 박용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민석 의원 6.0%, 전재수 의원 3.4%, 강병원 의원 3.4%, 강훈식 의원 1.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022-07-04
  • 민주당, 전당대회 룰 확정.."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늘(4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비중을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대의원 비중을 15%p 줄이는 대신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그만큼 늘린 것입니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 선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 그리고 당 안팎의 의견을 들었을 때
    2022-07-04
  • 민주당 "예외 없다"..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무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무산됐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14일 입당해 당직이나 공직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7월 1일 기준 6개
    2022-07-04
  • 윤 대통령 "지지율 유념치 않아, 별로 의미 없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여론조사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를 보인다. 인사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해선 "가
    2022-07-04
  • 권성동 "절충안 민주당이 거부..단독 의장단 선출은 불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개특위 문제는 헌재 결정 뒤에 논의하자, 그것마저도 어렵다면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 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게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끝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법상 본회의 단독 소집 근거는 없다. 국회의장 공석 시 본회의 개의와 안건은 오직 교섭단체 간 합의로만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
    2022-07-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