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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주52시간 개편안에 "정부 공식 발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주52시간 개편안에 대해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어제 보고를 받지 못한 게 아침에 언론에 나와서 확인해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부에서 발표한 게 아니고 부총리가 노동부에 아마 민간연구회라든가 이런 분들의 조언을 받아서 '노동시장 유연성에 대해 좀 검토해보라'고 이야기해 본 사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 주52시간제 개편을 골자로 하는 '노동시장 개혁
    2022-06-24
  • 민주당 워크숍 난상토론..설훈 "이재명 전대 출마 안 돼"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이재명 의원을 향해 전당대회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부터 1박 2일로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원들은 당내 모임들이 진행해 온 대선과 지선 평가회 결과를 공유한 데 이어 2시간에 걸쳐 난상토론을 이어갔습니다. 토론에서는 '이재명 당대표 불가론'이 공개적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설훈 의원은 발언을 자청해 "이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말했
    2022-06-24
  • [기자수첩]국민의힘 호남 구애 챕터2 '인재 영입'
    【 기자 】 최근들어 국민의힘이 호남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시작은 3월 대선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만 호남을 5번 찾았습니다. 2017년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단 한 차례 방문과 비교됩니다. 또 신안 하의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직접 찾았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도 국민의힘 서진 정책의 선두에 섰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호남을 7차례 방문하며 지역 청년들을 꾸준히 만나고, 사전투표도 광주 전남대에서 진행했습니다. 6월 지방
    2022-06-23
  • 서주석 "SI 전체 살펴보면 피격 공무원 월북 정황 분명"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에 대해 "(SI·군 특별취급정보로 확인된) 첩보로 전달된 상황을 보면 (월북) 정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 9월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던 서 전 차장은 오늘(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실종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북한군의 질문에 본인의 신상정보와 함께 월북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사건 초기 실종 상황에서 월북보다는 단순 실종이나 극단적 선택의 가
    2022-06-23
  • [영상]이재명, 전대 출마 질문에 "아직 결정할 상황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전당대회 출마 결심이 섰느냐'는 질문에 "아직 어떠한 결정을 할 상황은 아니라 의원님들을 포함해 당원들,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고문은 오늘(23일) 오후 민주당 의원 워크숍이 열린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서는 "제일 큰 책임은 후보인 저한테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고문은 지역구 일정 외에는 공개 행보를 삼가며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책임론과
    2022-06-23
  • 김건희 여사, 손명순 여사와 만남..예방 행보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가 전직 영부인들에 대한 예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 여사가 오늘(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예방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 여사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손 여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대변인실은 두 여사가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
    2022-06-23
  • 민주당 광주시의원 잇단 비위에 시민단체 비판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광주광역시의원들의 비위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시민사회 단체의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금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잠적한 현직 민주당 시의원을 겨냥해 "저질 정치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를 알고도 쉬쉬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광주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사설 보좌관의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피소된 박미정 시의원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기보다 덮으려는 박 의원의 부도덕함을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3
  • 민주 "경찰 통제 시도 중단해야..'국기문란' 발언 황당"
    더불어민주당이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말 황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찰 장악 시도에 앞장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비난의 화살이 쓸릴 것을 우려해 경찰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 같다"며 "하지만 경찰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를 패싱하고 마음대로 인사를 발표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공화국을 위해 경찰은 손발을 묶고 길들여야하는 조직으로 인식된 것 같
    2022-06-23
  • 대통령실, 文정부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대통령실이 대국민 소통창구 '국민제안'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 온 '청와대 국민청원'은 폐지됐습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제안은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2022-06-23
  • 권은희 "경찰국 신설은 법치주의 린치..장관 탄핵할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경찰국을 신설하려는 행정안전부 권고안과 관련해 "행안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권고안대로 추진하려면 정부조직법, 경찰청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법률 개정 사항을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시행령의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법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 발의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법치주의가 이렇게 눈 앞에서 린치를 당하고 있는
    2022-06-23
  • [여의도초대석]서삼석 전준위 총괄본부장 "8월 28일 당대표 선출..룰 확정 속도전"
    -'농해수위' 서삼석 의원, "위기의 쌀 산업..시장격리 의무화, 최저생산비 보장 필요"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우리 농촌 쌀산업 문제 얘기 해보겠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 무안 신안군 재선 서삼석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쌀 산업 문제 얘기 앞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그제 월요일 위원 20명으로 발족을 했는데 보니까 우리 의원님이 총괄본부장에 선임되셨네요. 어깨가 무거우시겠어요. △서삼석: 총괄본부장으로서 전당대회 준비를
    2022-06-23
  • 윤 대통령, 치안감 인사 논란에 "중대한 국기문란"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직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또 검토해서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인사가 밖으로 유출되고,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에서 행정안전부로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버린 것"이라며 애초 인사
    2022-06-23
  •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향년 94세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23일) 오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조 전 부총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1968년부터 20년 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한국은행 총재, 민선 초대 서울시장,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25일 오전입니다.  
    2022-06-23
  • 김철근 "징계 절차 개시, 당규 위반"..무효 주장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의 징계 개시 결정이 당규를 위반했다며, 무효라고 반발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을 살필 때 윤리위는 당무감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친 뒤에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 있고, 징계안건이 회부돼야 비로소 징계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 당무감사위원회가 조사를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윤리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조사를 맡겨야 할 뿐만 아니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리위원회는 당규 윤리
    2022-06-23
  • 이준석 징계, 2주 뒤 결정..'측근' 김철근 징계절차 개시
    성 상납과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윤리위 심의가 2주 미뤄졌습니다. 이 대표의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징계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본관에서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김철근 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며 "이준석 당원, 현 당대표에 대해서는 제4차 윤리위를 7월 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소명 청취 후 심의·의결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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