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도의원 '전남교육청 예산, 기금 전입금 과도 사용' 지적
전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 원인이 기금 전입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구조적 재정운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대현 도의원은 전남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재정이 어려울 때 써야 할 기금 전입금을 2023년 4,200억 원, 지난해 4,500억 원 등 최근 2년 동안 무려 8,700억 원을 써버린 것이 내년 예산 급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기금으로 예산을 부풀리면 결국 피해는 학생과 현장에 돌아온다며 당해 연도 예산을 채우기 위한 기금 남용을 멈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