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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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소형 어선 좌초...승선원 4명 구조
    완도 인근 바다에서 소형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돼 배에 타고 있던 4명이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20분쯤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바다에서 9.77톤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 배의 뒷부분이 암초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22
  • 신안 좌초 여객선 일등항해사 등 2명 영장실질심사...밤늦게 결정될 듯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오늘(22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가 변침 시점을 놓친 것으로 드러나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5-11-22
  • 전국호남향우회 '화합 한마당'...고향사랑으로 하나된 축제
    【 앵커멘트 】 오늘 서울에서 호남향우회 '화합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만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고향사랑으로 하나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화합 한마당'이 오늘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호남 출신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 대표와 회원, 정·관계, 지역 사회 인사 등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여야 국회의
    2025-11-22
  • 'AI호재' 해남 솔라시도에 남악·오룡지구 부동산시장 '술렁'
    【 앵커멘트 】 지난 2013년 전남도청의 배후도시로 조성에 들어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가 16개 단지의 공동주택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 택지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 들썩이는 솔라시도에 대한 투자 움직임이 배후 주거지로 거론되는 오룡지구로 파급되는 분위기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옮겨온 이후 7년이 지나 개발에 들어간 무안 오룡지구. 280여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허허벌판이 12년 만에 7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해
    2025-11-22
  • 전남도-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도청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마른 김과 절임배추를 첫 안전관리 시범 사업 품목으로 추진하며, 농어가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7년까지 관리 대상 품목을 깐마늘과 마른 미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1-21
  • 광주 마륵근린공원 개장..."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광주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그 결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륵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내후년까지 10개의 민간 공원이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마륵동 마륵근린공원입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만 지정돼 방치된 공간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공원 산책로는 물론 공유 주방과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까지 조성됐습니다. 전체 면적 22만 9천여 제곱
    2025-11-21
  • "휴대전화 내놔" 아파트 불 지른 여중생 영장
    경찰이 아파트에 불을 지른 여자 중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20일) 10시 40분쯤 동림동 아파트 3층 방에서 침대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화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 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중생은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교육공무직노조 파업...광주·전남 365개교 대체식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교육공무직 전체 인원의 23%가 파업에 참여했고, 258개 학교 중 절반이 넘는 142개 학교가 빵과 떡, 우유 등 대체식으로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광주 늘봄학교 등 돌봄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803개 학교 가운데 223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되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이 운영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11-21
  • ‘수확 시작' 곱창김 "초기 작황 좋아요"...가격도 안정세
    【 앵커멘트 】 지난달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곱창김 초기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작황 부진으로 한 망에 백만 원을 호가하던 물김 가격도 평균 60만 원 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김 농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곱창김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2025년산 햇김 첫 위판을 시작한 진도 수품항. 곱창김을 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선석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선상에서 가격 흥정이 한창입니다. 요즘 위판되는 곱창김은 올해 들어 두 번
    2025-11-2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25일부터 백운광장 통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의 일부 도로 통제가 확대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교차로까지 280미터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도시철도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함께 진행 중이며, 지하 복공판 지지대를 해체하기 위해 통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2025-11-21
  • 경찰, 여수광양항만공사 피의자 입건…다음 달 초 줄소환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화건설이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과정에 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항만공사 관계자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폐기물 2만 8천 톤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1급 발암물질 폐아스콘이 섞인 골재가 불법으로 묻혔다는 KBC 보도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발주처인 여수광양만공사 관계자 2명을 피의자로 정
    2025-11-21
  • 관제센터, 여객선 충돌 1분간 몰랐다…해상관제센터 역할은?
    【 앵커멘트 】 선박 항로 이탈과 충돌 같은 대형사고를 막아야 할 해상교통관제센터, VTS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경고해야 하지만, 여객선 충돌 1분여 동안 인지조차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와 운용상 문제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밤, 신안군 장산면 족도를 들이받고 멈춰 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나 직선거리로 800m를 더 진행한 뒤 섬과 충돌했습니다
    2025-11-21
  • '신안 해안 여객선 좌초 책임'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해경이 좌초 사고를 일으켜 승객 30명을 다치게 한 여객선의 일등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와 충돌한 퀸제누비아2호의 한국인 일등 항해사와 외국인 조타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동 항법 장치를 켠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항해했고, 방향을 제때 바꾸지 않아 항로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세종사이버대, 광주지역 기업체와 교육 지원 협력 체결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광주지역 기업체들과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대학 주최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1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는 기업체 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체계 지원과 다양한 학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광주지역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방침입니다.
    2025-11-20
  • 도립대학통합 목포대학교, 전남 첫 의대 신설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학사 연계형 국립대 모델을 만드는 국립목포대학교가 내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에게 통합의 비전을 공유하며, 궁극적인 목표인 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한 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3월 목포대학교와 통합 출범하는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통합의 시너지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목포대학교는 전남도립대학교를 인프라와 문화,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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