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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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수수 의혹' 광산구청 주택과 공무원 강제수사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5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말 해당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는 과정에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2024-10-25
  • 화순전남대병원 20주년 "제2의 국립암센터 추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암 진료의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을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표어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같은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혁신 기술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을 만들겠다"며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우리나라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5
  •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생산물량 재배치 대응 지원기구 가동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기구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시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냉장고 모델 생산 물량을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4-10-25
  •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서 6곳 최종 신청..동구·북구 '0곳'
    【 앵커멘트 】 광주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 결과, 지난달 자치구에 접수된 6곳이 그대로 광주시에 제출됐습니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지 못한 동구와 북구는 결국 한 곳도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에 제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는 6곳입니다. 지난달 말 후보지 신청을 받은 자치구들은 1차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신청받은 6곳 모두를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자치구별 1곳씩 제출하기로 한 광주시와 자치구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동구와 북구는 결국 후보지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제출된 입지
    2024-10-25
  • 김광동, 5·18 북한 개입설 '또 망언'..국감서 뭇매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 개입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하면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된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뤄진 행안위 국감에서도 김 위원장은 "북한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없고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
    2024-10-25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촉구"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인구 소멸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구례에서 정례회를 열고 전남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협의회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정례회 안건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4-10-24
  • 환경부, 이산화황 누출 세아M&S 영향조사 안 해
    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3차례나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환경 영향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세아M&S가 지난 6월과 7월 3차례나 이산화황 가스를 누출해 2천 명이 대피하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도 사고 영향·건강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세아M&S 대한 특별감독을 통해 안전조치 불이행 등 12건의 사법처리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24-10-24
  • '징계 회의 방해' 황일봉 전 5·18부상자회장 벌금형
    자신을 둘러싼 징계 절차를 논의하는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상벌심사위 회의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된 황일봉 전 부상자회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지난해 9월 5·18부상자회 상벌심사위원회가 열린 장소에 무단으로 들어가 소리치고 퇴거 요청에 불응한 황 전 회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적법한 권리 구제 수단이 있는데도 침입한 점 등으로 볼 때 위력으로 회의를 방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0-24
  • 선거법 위반 '이병노 담양군수'..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1심과 같이 벌금 5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군수가 경선 이전 행위로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하나 선거운동 관련 이익을 제공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군수는 항소심 결과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24
  • 강기정, 함흥차사 등 공식 사과..3자 회담 재개되나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도와 무안군에게 '함흥차사'와 '양심 불량'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전남도의 노력이 폄훼되고, 무안군민의 마음에 상처가 생긴 것은 매우 미안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군민의 응어리를 다소나마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화해 의사를 밝혀 3자 회담 재개 등 이전 논의가 재개될
    2024-10-24
  • [단독] 법원 원격근무제, "재판 질 저하" 우려
    【 앵커멘트 】 대법원이 판사가 소속 법원이 아닌 원하는 법원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원격 근무제, 즉 스마트워크를 주 1일에서 2일로 늘려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을 둔 광주고법과 지법 소속 판사들도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사건 지연이나 재판의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고등법원에서 민사와 행정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은 12명입니다. 그런데 매주 금요일에 근무지로 출근하는 법관은 8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4명은 서울
    2024-10-24
  • 제28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 화순서 개막
    제28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오늘 화순공설운동장에서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선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홍보관'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남수현 양궁 국가대표,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등 6명이 수상했습니다
    2024-10-23
  • 무단횡단 8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 입건
    무단횡단 하던 8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오늘(23일) 오전 6시 24분쯤 광산구 하산동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던 80대 남성 A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B씨와 50대 C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승용차에 치인 직후 C씨가 몰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3
  • KBO 한국시리즈 불법행위 68건 적발
    광주경찰청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련 불법 행위 68건을 단속·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불법행위 68건 중 64건은 누리집에서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고 잠적한 사기 행위입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 행세를 하며 돈을 받고 관람객을 입장시킨 60대 남성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고, 암표상과 불법 예매 의심 사례도 적발했습니다.
    2024-10-23
  • 검찰,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
    검찰이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 도주치사상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송치된 32살 뺑소니범 김모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상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운전대를 잡기 전에 어묵집·노래방·횟집에서 3차례 술자리를 했고 최소 소주 2병 이상을 마신 사실을 확인한 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씨가 횟집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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