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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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지방교부세 중심 재정 분권 필요" 강력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교부세 중심의 재정 분권을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구와 소비가 많은 수도권으로 세수가 쏠리는 지방소비세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줄이고 균형을 이루는 지방교부세 중심으로 재정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12
  • 광주 북구, 복지로 하나되는 '복지한마당' 개최
    광주 북구가 올 한 해 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복지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 성과 공유와 함께 홍보·체험 박람회가 다채롭게 운영됐습니다. 북구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25-11-11
  • 뻗어나갈 곳 없는 목포...환경이라도 지키자 '안간힘'
    【 앵커멘트 】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답보 상태지만, 환경 행정에 있어서만큼은 단호한 목포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폐기물 관련 허가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데, 환경 시설 허가 신청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정 기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시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 처리장입니다. 처리장 안팎으로 온갖 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업체가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처리하겠다며 보관한 폐기물이 허가량의 두 배가 넘게
    2025-11-11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또 지연? "올해 내 발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11일) 열린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현재 공정 재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산정이 끝난 뒤 개통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에서는 당초 개통 예정 시기인 2026년 말에서 1년 이상 늦어진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개통이 추정된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2025-11-11
  • '누수 반복' 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부실공사...위법 점검"
    3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여수시립박물관에서 반복된 누수 사태가 발생하자 여수시의회가 엄격한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 3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여수시의회는 부실공사 의혹과 여수시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위법·부당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여수산단의 장기 불황 대책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5-11-11
  • 서해해양경찰청장 직권남용 등 혐의 입건 조사
    전남경찰청이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이명준 서해청장을 지난 주말(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준 청장은 지인이 연루된 신안 가거도 방파제 공사와 관련해 400억 원대 배임 의혹 고발 사건 수사를 하던 해경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하고, 압수수색 기밀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2025-11-11
  • "여수 밤바다에 1조원 '글로벌 관광단지' 뜬다"
    【 앵커멘트 】 낭만도시로 유명한 전남 여수에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가 여수 돌산 무술목 일대를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하면서,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입니다. 지난 50년 넘게 버려져 있던 이 땅이 남해안을 대표할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색다른 관광단지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2025-11-11
  • 전남 내년 예산안 12조 7,023억 편성 도의회 제출
    전라남도가 민생 회복과 첨단 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내년도 예산안 12조 7,023억 원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 대비 1,587억 원, 1.3%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4,965억 원 증가한 10조 4,587억 원이지만 특별회계는 오히려 1조 2,35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과 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예산안은 전라남도의회 상임위원
    2025-11-11
  • 내년 광주시 본예산 7조 6,000억 원 편성...1% 증가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82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에 879억 4,000만 원,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400억 원, 청년 월세 79억 6,000만 원,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75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2025-11-11
  • 방치된 분양 보증사고 공사현장...도심속 흉물 전락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 한국건설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광주 도심에는 분양 보증사고로 멈춰 선 공사 현장이 속출했습니다. 이들 공사현장은 2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는데, 매각도 쉽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 지난해 2월 한국건설 분양 보증사고가 발생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떠안은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는 건설 자재와 폐기물이 뒤섞여 쌓여있고, 곳곳에 물웅덩이도 보입니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사 현장이 이제는 안
    2025-11-11
  •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제시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과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의 전략적 방향 설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1일) 도청 정책회의에서 "전남 전역을 특화지역으로 추진하는 것은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라며 전문가와 협력해 정확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유치에 그치지 않고, AI 수도 전남의 비전을 담을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국회 세미나 등 공론화 작업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25-11-11
  • 전남 달빛어린이병원 동부권에만 4곳, 서부권 설치 시급
    밤 12시까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동부권에만 집중돼 서부권에도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달빛어린이병원 4곳이 순천 3곳, 광양 1곳 등 모두 동부권에 있는 반면 서부권에는 한 곳도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서부권 병원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운영비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10
  • 쌀 소비 촉진 위해 "전남 쌀로 반려동물 사료 만든다"
    【 앵커멘트 】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의 원료는 대부분이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전남 쌀을 활용한 고품질 반려동물 사료가 곧 공급될 예정이어서 쌀 소비 부진 해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트 반려동물 코너를 채운 사료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입니다.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70%를 훌쩍 넘습니다. ▶ 싱크 : 이경열 / 목포시 연산동 - "주로 외국산들
    2025-11-10
  • 전현직 곡성군수 '직권남용 혐의' 송치
    전현직 전남 곡성군수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역 한 업체 관급공사 수주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뇌물을 받고 관급공사에 관여하거나 외압을 행사한 곡성군의원 3명을 송치했는데, 의원들 수사 과정에 전현직 군수의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직 곡성군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1-10
  • 대포폰 수천 대 불법 유통한 일당 송치
    소액 대출을 미끼로 서민들을 꼬드겨 개통한 스마트폰을 분실 허위 신고해 보험금을 가로챈 대포폰 유통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포폰 유통 조직원 7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기고, 대포폰 명의 대여자 5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분실 허위 신고로 단말기 보상 보험금 46억 원을 가로채고, 스마트폰 2,459대를 해외 범죄 조직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불법 유통한 대포폰은 전화금융사기와 마약 유통 등 각종 범죄에 악용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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