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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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전남도당위원장에 박웅두 곡성·구례지역위원장을 권한대행으로 임명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올해 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은 내년 모든 지방선거구에 후보를 낼 계획으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9개 지역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2025-12-02
  • 광주·전남도 '뉴 스페이스 시대'...연구·창업 활발
    【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이어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까지 연이은 성공으로 우주 시대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지역에서도 학계와 민간 개발 활동이 활발한데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차세대 주역들을 만나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게 4.2kg의 초소형 큐브 위성. 발사를 반년 남기고 우주 환경을 가정한 막바지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될 예정인데, 레이저와 LED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통신을 연구하게 됩니다.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2025-12-02
  • 항공참사 유족 "항철위 위원 사고 조사 업무 배제" 촉구
    12·29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과 사고조사단 모두를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국토부 산하 기관이라, 공정한 직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토부의 잘못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며 기피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관제와 공항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참사에 책임이 있는 국토부가 스스로를 조사하는 것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기준에도 위배되고, 이해 충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족들이 반대한 참사 중간 조사 보고 성격
    2025-12-02
  • '지휘 의무 소홀' 좌초 사고 여객선장 구속
    신안 앞바다에서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퀸제누비아2호 선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저버려 승객들을 다치게 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A씨가 증거를 감추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5-12-02
  • 전남문화재단 사칭 사기 문자 발송...경찰 수사 착수
    전남문화재단이 재단을 사칭해 물품 구매 등을 요구하는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주말 재단 직원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재난 안전 장비를 '저가 납품' 해 주겠다며 1억 원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전남 지역 사회적 기업과 문화예술인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문자에는 제품 사진을 비롯해 위조한 전남문화재단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까지 첨부됐습니다.
    2025-12-02
  • 12·3 비상계엄 1년...학교에서도 헌법·민주주의 가치 되새긴다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학교 단위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 교육을 실시하고, 헌법을 필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합니다.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교에서는 계기 교육과 자치활동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
    2025-12-02
  •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향해…"나눔 문화 동참"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면서 올해도 광주와 전남 공동체의 온정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5·18민주광장. 사랑의온도탑 주변으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모입니다. ▶ 싱크 : . - "기부로 바꾸는 광주!"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광주은행과 기아오토랜드, 농협 등 지역 대표기업
    2025-12-01
  • 전남도의회 의원·직원 참여 끝전 성금 1,140만 원 기탁
    전남도의회가 오늘(1일)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1,1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의원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정기 나눔 활동으로, 전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상시 ESG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5일 의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2,639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ESG 기부물품 전달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12-01
  • 호텔서 검찰 따돌리고 도주…40대 사기 피의자 추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피의자가 검찰의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 달아났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호텔에서 40대 사기범이 광주지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따돌리고 도주했습니다. 이 사기범은 짐을 챙길 여유를 달라고 부탁한 뒤 검찰 수사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를 타고 달아났고, 검찰과 경찰이 사기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2025-12-01
  • 광주시, 12·29 제주항공 참사 지원 예산 대폭 축소
    광주시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대거 축소·중단합니다.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해 친인척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던 긴급 돌봄지원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내년부터 일반 시민과 동일한 기준으로 전환합니다. 또 유가족 심리지원을 위해 실시된 '1229 마음센터'도 중단되면서 확보된 국비 2억 8,000여만 원도 전액 반납키로 했습니다.
    2025-12-0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상수도관 파열...8시간만 복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나 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5시쯤 광주 남구 주월동 금당중학교 인근에서 직경 400mm 상수도관이 파손돼, 일대 아파트 240여 세대와 병원, 학교 등에 단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복구 작업은 8시간 만에 끝났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30년 된 상수도관이 노후화 돼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통령실 앞서 '삭발·밤샘농성'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오늘(1일) 서울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노숙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들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되지 않은 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청회와 중간발표를 중단하고 진상규명에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직접 해결 의지를 표명하라며 공청회가 연기될 때까지 노숙 농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2025-12-01
  • '공사 불가' 광주도시철도 수완지하차도, 노선 변경 등 검토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공사 진행이 막힌 수완지하차도 인근에 대해 광주시가 노선 변경을 포함한 3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구간이 고층 건물과 지장물이 밀집해 현행 설계로는 공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해 지하 깊숙이 터널을 뚫는 방식과 노선 변경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하 터널 방식은 기존 개착식 공법을 크게 바꾸는 것이어서 난이도가 높고, 노선 변경 역시 저심도 개착 공사에 따른 지장물 이설 및 제거에 약 350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합니다.
    2025-11-30
  • 백년 전통 강진 '가래치기'...후세에 명맥을 잇는다
    【 앵커멘트 】 가을걷이가 끝난 뒤, 저수지의 물을 빼고 대나무로 만든 어구인 '가래'로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인 '가래치기'가 백 년의 세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다음 세대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을걷이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이 대나무 가래를 든 주민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물이 빠진 흙탕물 속을 헤집고 다니며 '가래'를 찍어 누르자, 팔뚝만 한 물고기가 어구에 걸려듭니다. 두 시간이 채 안 돼 고무
    2025-11-30
  • 전남 새청무쌀 잇단 국내외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
    【 앵커멘트 】 보급 8년 만에 전남의 주요 벼 품종으로 자리매김한 새청무쌀이 국내 유명 식품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식품 통관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과 일본 수출길에, 수출국과 물량도 빠르게 늘리면서 수출선 다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로 23년째 열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새청무 품종으로 생산된 9개 브랜드 쌀이 상을 휩쓸었습니다. 적당한 단맛과 찰기를 가진 새청무쌀에 국내 유명 식품·유통기업의 관심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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