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전선 배치된 다국적 병사들.."사실상 총알받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으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전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병사들이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전투에 투입된다는 점을 모른 채 속아서 입대했고, 최전선에 배치돼 사실상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군을 위해 투입된 외국 병사들이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적은 네팔, 슬로바키아, 브라질, 인도, 이집트, 쿠바, 스리랑카, 세르비아 등으로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