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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도움 줬길래?" 젤렌스키, 머스크에 '땡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같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머스크와 젤렌스키 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인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인사를 받은 트럼프 당선인은 통화 도중 스피커폰으로 전환해 옆에 있던 머스크와도 얘기를 나눌 수 있게
    2024-11-12
  • "병원서 뒤바뀐 아기" 55년만에 알게 된 영국 두 가족
    1967년 한 영국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기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55년 만에 DNA 검사로 우연히 확인됐다고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2022년 2월 웨스트미들랜즈에 사는 토니라는 남성은 친구에게서 선물 받은 가정용 키트로 DNA 검사를 해봤습니다. 서구에서 DNA 검사로 '족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유행하던 때입니다.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토니의 여동생이 제시카(가명)가 아닌 클레어(가명)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들보다 2년 전 클레어도 DNA 키트를 선물 받아
    2024-11-11
  • 해리스에게 첫 여성 대통령 기회를? "바이든 사임하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측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에게 대통령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홍보수석을 역임한 자말 시몬스는 최근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바이든은 약속한 많은 것들을 이행한 경이로운 대통령이었는데 한 가지 더 실현할 수 있는 게 있다"며 "30일 안에 대통령직을 사임함으로써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몬스는 이렇
    2024-11-11
  • "고기 덜 먹어야" 유럽 식량안보 전문가 대책
    유럽이 식량안보를 달성하려면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습니다. 농업 부문 세계 1위 대학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가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해 가축 개체수가 극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한 유럽 내 사료 재배 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더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육류 소비 감축이 건강·기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육류 중에서도 사육 시 수십 가지 작물
    2024-11-11
  • 日이시바, 30년 만 중의원 결선투표서 총리 재선출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11일 총리로 재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지명 선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다시 총리직에 올랐습니다. 중의원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인 이시바 총리와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가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중의원에서 1994년 이후 30년 만에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총리는 전체 465표 중 221표를 얻어 160표에 그친 노다 대표를 따돌리고 재선출됐습니다.
    2024-11-11
  • 트럼프 인수팀 "역사상 최대 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개시할 것이라고 정권 인수팀 측이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래빗 정권 인수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뒤 서명할 수십 개의 행정명령을 현재 정책 고문들이 작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래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당선인이 이른바 '멕시코 잔류'(Remain in Mexico) 정책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이민 희망자가 관련 절차를 밟을 동안 미국
    2024-11-11
  • "女 25살 넘으면 결혼 금지·30살 넘으면 자궁적출"..이게 저출생 대책?
    저출생 대책으로 "여성이 30살을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망언한 일본 정치인이 논란입니다. 1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극우 성향 일본보수당 대표 햐쿠타 나오키는 지난 8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이것을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의 SF(과학소설)"라면서, "예를 들어 여성은 25살이 넘어 독신인 경우 평생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든지 30살을 넘으면 자궁을 적출한다든가"라고 말했습니다. 결혼과 출산 의사가 없는 여성에게 법적·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망언을 두
    2024-11-11
  • 일본 해상자위대 목함, 화재로 전복..1명 실종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규슈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복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함정 '우쿠시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규슈 후쿠오카현 무나카타(宗像)시 오시마(大島)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진화 활동으로 불은 전날 오후 2시쯤 꺼진 것으로 보였으나, 3시쯤 다시 불이 확인됐습니다. 불길이 강해지면서 우쿠시마는 결국 이날 밤 12시 5분쯤 전복됐고, 이후 선체 대부분이 가라앉아 일부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로 엔진
    2024-11-11
  • [영상]美 흑인대학서 총기난사..1명 숨지고 16명 다쳐
    미국의 한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시각 10일 새벽 앨라배마주의 흑인대학 터스키기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18살 남성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4명은 총상에 따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
    2024-11-11
  • 미 매체, "러시아, 북한군 포함 병력 5만 명 소집"...조만간 공격 투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해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그 규모를 '수만 명'이라고 전하면서 며칠 내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주요 전장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병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대 우크라이나 공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더 거세질 것으로 보
    2024-11-11
  • 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 전쟁 확대하지 말라"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이 신문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
    2024-11-11
  •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공습..민간인 등 30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해 30여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은 10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민방위대의 발표를 근거로 북부 자발리아의 한 주택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수만 최소 25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어린이가 1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 북부의 주요 도시인 가자시티의 사브라 지역에서도 공습을 받은 주택에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건물 잔해에 여러 명의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
    2024-11-10
  • 트럼프 당선 영향? 비트코인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 돌파
    암호화폐의 원조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 낮 12시(GMT 기준)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이 8만 92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이 발행된 이후 개당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속히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당일인 지난 5일(현지시각)에는 7만 5천달러 선에 진입하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이후로도 가격 상승세는 이어져
    2024-11-10
  • 우크라, 모스크바 목표 최대 규모 드론 공격..러, "34대 격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목표로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러 국방부가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테러 공격은 드론을 활용한 폭격 시도로 분석되며,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70대를 격추했으며 이 중 34대는 모스크바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드론 공습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2024-11-10
  • '천벌 받았나'..14살 소녀 성폭행 중 숨진 40대 공장 간부
    인도에서 10대 소녀 가장을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의 한 호텔에서 41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호텔 객실에서 14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구자라트주의 한 다이아몬드 공장 관리자로 밝혀졌습니다. 호텔의 숙박부에는 숨진 남성과 피해자인 소녀가 '부녀 관계'로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피해자는 숨진 남성과 같은 공장서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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