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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티나는 '스레드', 트위터 정계 독점 멈춰 세우나?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새로운 앱 스레드를 출시한 가운데, 앞으로 미국 정치인들이 트위터가 아닌 스레드에 정치적 메시지를 적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6일(현지시각) 저녁 기준으로 미 연방 상·하원 535명 가운데 4분의 1을 훌쩍 넘는 의원들이 스레드 계정을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입자 중 민주당 의원이 100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총 40여 명의 공화당 의원도 스레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보수파를 대표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간판 정치인들도
    2023-07-07
  • 日'독도 방어훈련'에 강력 항의.."한국군 훈련 도저히 인정 못해"
    지난달 우리 군이 독도 인근에서 실시한 '동해영토수호훈련'에 대해 일본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늘(7일)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우리 영토, 국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위해 이번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첫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으로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
    2023-07-07
  • 이탈리아 대중교통 7일 하루 멈춰선다..24시간 파업
    이탈리아에서 대중교통을 전담하는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언론 등에 따르면, 파이사-콘파일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전역에서 24시간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트램, 기차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다만, 수도 로마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 이전과 오후 5시~8시 대중교통이 정상 운행됩니다. 밀라노에서도 오전 8시 45분 이후 파업을 시작하고, 또 오후 3시~6시 대중교통을 정상 운행한 뒤 6시 이후 다시
    2023-07-06
  • 김연아 꺾고 금메달 딴 소트니코바 "도핑 검사에서 양성"..논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6일(한국시각)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레 발리예바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같이 말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2023-07-06
  • 러 "모스크바 주변 습격 드론, 우크라 영토서 날아와"
    러시아 언론이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습격한 무인기가 모두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등이 실시한 이번 사건 예비조사 결과 드론 5대 모두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날아왔으며, 플라스틱 폭탄도 설치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드론이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국제공항과 모스크바 오딘초보시 쿠빈카 마을의 군사 시설 등을 목표물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브누코보 국제공항의 이착륙을 일시 제한하는 등 주요 공항의 비행경로
    2023-07-06
  • 일본인들 '서울'로 여름휴가 온다..인기 여행지 1위
    올여름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름휴가해외 여행지 1위는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출발하는 자사 해외여행 상품과 항공권 등을 분석한 결과, 목적지 1위는 서울, 7위는 부산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여름휴가 해외 여행지 순위 3위였던 서울은 올해 두 계단 올랐고,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부산은 올해 7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 골든위크(4.29~5.7)에도 성수기 인기 목적지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
    2023-07-06
  • '특대폭우' 내린 中 충칭.."15명 사망·이재민 3만 7천여 명"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 내린 폭우로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하위 행정구역인 24곳에 '폭우'가, 16곳엔 '대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특대폭우'가 내린 창탄진에는 24시간 동안 261.2mm에 달하는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시민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재민은 모두 3만 7,226명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CCTV는 보도했습니다.
    2023-07-05
  • 역대급 더위였던 지난 3일, 지구 온도도 가장 높았다
    전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던 지난 3일이 지구촌 전체적으로도 가장 더운 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각)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6년 8월에 나타났던 최고 기록 16.92도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7-05
  • 우크라 '대반격' 두 달 만에 러군 3만여 명 전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영토 탈환 작전 이른바 '대반격'에 나선 지 2개월 만에 러시아군 3만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사망한 러시아 군은 총 23만 1,03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5월 17일 집계한 러시아군 전사자 20만 명에서 두 달이 안 되는 기간에 약 31,000명이 늘었다는 겁니다.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6월 초 본격화하면서,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2023-07-05
  • 日, 오염수 설득 나선다..한·중 외교장관과 회담 조율 중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중국 외교 장관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중국 외교장관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조율 중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어제(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를 발표해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 종합
    2023-07-05
  • 또 무차별 총격사건..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최소 10명 사망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회 차원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공화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30분쯤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졌습니다. 2세와 13세 어린이 2명도 다쳤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하며 달아나는 용의자를 추격
    2023-07-05
  • 美 그랜드캐니언 39도 폭염 속 하이킹 女 '사망'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섭씨 39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그랜드캐니언의 투윕 지역에서 한 여행객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7세인 이 여성은 그랜드캐니언 공원 내 끝자락인 투윕(Tuweep) 지역에서 8마일(12.9㎞) 거리를 걷던 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자정을 넘겨 새벽 1시쯤 이곳에 도착한 공원경비대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공원
    2023-07-05
  • 흑해 곡물협정 만료 다가오는데..러, EU 금융네트워크 연결제안에 "실현불가능"
    - 흑해곡물협정 오는 17일 만기..국제곡물시장 불안 흑해 곡물 협정 만기가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 국영은행이 자회사를 설립해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방안을 유럽연합(EU)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가 실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관련 보도에 대한 성명에서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은행 자회사를 여는 데 수개월이 걸리고 국제은행간통신
    2023-07-04
  • IAEA "日오염수 방류, 국제기준 부합…인체 영향 미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일본기자클럽이 도쿄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면서 이 같은 결론을 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년간에 걸쳐 평가를 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며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물을 희석하는 공정은 새롭지 않다"며 "일정한 양의 방사성 물질을
    2023-07-04
  • 인도, 임신해 가족에게 버려진 성폭행 피해자 지원하기로
    인도 정부가 성폭행으로 임신해 가족에게 버림받은 18세 이하 소녀들에게 음식과 쉼터, 법률적 도움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여성아동개발부가 이 사업을 정부의 '니르바야 기금'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니르바야 기금은 인도 정부가 지난 2021년 여성의 안전 개선 사업을 위해 설립했습니다. 정부는 사업 예산으로 7억 4,100만 루피(약 118억 원)를 배당했습니다. 여성아동개발부는 성명에서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 보고서를 인용해, 성범죄어린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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