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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고등학교 총기난사로 13명 사상..범인은 14살 재학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도시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안관실은 이 학교 재학생 14살 콜트 그레이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채포했습니다. 사망자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지만 당국은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법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확보해 학교로 반입했는지, 용의자
    2024-09-05
  • [핫픽뉴스] '관람객 향해 꾸벅' 중국간 푸바오의 행동, '접객훈련' 논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접객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둥푸둥'에는 '푸바오 소위 말하는 접객 행동 여러 번 해요.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가 자신을 보는 중국인 관람객들을 향해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공손하게 인사하는 듯한 자세였습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객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자, 푸바오는 먹이를 찾는 듯 바닥을 둘러봤고, 푸
    2024-09-04
  • '헌팅 성지'된 스페인 마트.."파인애플 거꾸로 두면 솔로"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형마트가 헌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선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여성과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여성과 남성들은 저녁 7~8시에 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 모여 '탐색전'을 벌입니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든 남녀는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나타냅니다. 거꾸로 뒤집힌 파인애플이 솔로 신호인 셈입니다. 카트에 담긴 물건에 따라 원하는 관계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2024-09-04
  • 이스라엘 입국했던 한국인 180여 명 전원 출국..."종교행사 참석차"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이 모두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3일 종교단체의 현지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 명 가운데 남아있던 30여 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40여 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일본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 덮쳐..2명 숨져
    일본의 한 쇼핑몰에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을 덮쳐 2명이 숨졌습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6시쯤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뛰어내린 17살 여고생 A양이 친구들과 길을 걷던 32살 B씨를 덮쳤습니다. A양과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일본에서는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A양의 투신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린이는 513명으로, 가장 많은 사유는 학교 문제
    2024-09-02
  • '품질인증 부정' 도요타, 중단된 차량 3종 생산 재개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나 출하가 중단됐던 차종들의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정부로부터 출하 정지 처분을 받은 3개 차종에 대해 약 3개월 만에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도요타는 자동차 양산에 필요한 인증인 '형식 지정'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됐습니다. 이후 지난 6월 6일부터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에 대해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차종 외에도 렉서스LM 등 7개 차종에서 품질 인증 부정행위를 추가로 발견, 7
    2024-09-02
  • [핫픽뉴스]'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0년 넘게 딸의 첫 등교를 찍은 아버지
    미국의 한 아버지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딸의 매년 첫 등교 날에 찍은 인터뷰를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한 지역방송사의 기상캐스터인 레이 페텔린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그의 딸 엘리자베스가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반에 이르기까지 매년 첫 등교 날에 촬영된 것이었는데요. 영상에서 엘리자베스의 장래 희망은 매년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였고, 교사, 마술사, 심장외과 의사, 물리치료사 등 많은 직업으로 바뀌었는데요. 그때마다 아빠의 대답은 항상
    2024-09-02
  • [핫픽뉴스]"내가 본 가장 순수한 사랑" 주인 숨진 병원서 사는 강아지
    주인이 숨진 병원에 8년째 머물고 있는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1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개가 8년째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카라멜루는 지난 2016년 보호자가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입구 주변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카라멜루는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해당 병원의 수납 직원은 "카라멜루가 (고인의) 자녀들 집에서 탈출한 건 여러
    2024-09-02
  • 결혼식서 父 손 잡고 신부 입장?..스웨덴 교회 '금지' 추진
    스웨덴 교회가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관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옵서버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교회 총회에 이러한 관행을 금지하자는 동의안이 제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루터교를 따르는 스웨덴 교회는 신부가 아버지와 동행하지 않고 신랑과 함께 입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은 주로 영미권에서 유래한 전통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스웨덴에서도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늘
    2024-09-02
  • "돌려보내도 다시 와"..8년째 병원 떠나지 않는 강아지 사연
    브라질의 한 반려견이 주인이 숨진 병원을 8년째 떠나지 않아 안타까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상파울루주 산타카자 지 과리바 종합병원에서 8년째 마스코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카라멜루는 지난 2016년 해당 병원에 입원한 보호자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병원을 맴돌았습니다.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G1에 "카라멜루가 고인의
    2024-09-02
  • "모든 것 훔쳐간다" 아르헨 '검은 과부' 주의보
    "그녀들은 유혹하고, 수면제나 마약을 먹인 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훔쳐 간다. '검은 과부'를 조심하라"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습니다.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검은 과부'란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미국대사관은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2024-09-02
  • 94세에도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장수의 비결은?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장중 1조 달러(약 1천339조 원)를 넘어 미국 기업 중 빅테크(거대기술 기업)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미 경제지 포천은 1일(현지시간) "버핏의 장수 비결은? 코카콜라와 캔디, 그리고 삶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버핏이 일생에 걸쳐 투자가로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면서도 94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비
    2024-09-02
  •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에..이탈리아 "쥐나 줘라!" 부글부글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에서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매체 스카이TG24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식품기업인 하인츠가 최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통조림 카르보나라를 영국에서 개당 2파운드(약 3,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란색 바탕의 캔에는 '스파게티 카르보나라, 판체타(훈제하지 않은 이탈리아식 베이컨)를 곁들인 크림소스 파스타'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인츠는 가볍게 한 끼 식사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하인츠의
    2024-09-01
  • 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남성, 추락해 숨져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현지 경찰에 파타야 방라뭉에 있는 한 호텔 투숙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62살 한국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 중 1명으로,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이 남성은
    2024-09-01
  • 日 강타한 태풍 '산산', 열대 저기압으로..사상자 130여 명
    일본을 횡단하며 폭우를 쏟아낸 제10호 태풍 '산산'이 1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뒤 열대 저기압으로 변했습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산산이 이날 오전 아이치현 남쪽 해역에서 혼슈 중부를 향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열대 저기압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이후에도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혼슈 중서부에 여전히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이미 혼슈 중부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토지가 침수할 수 있다고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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