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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케네디 후보 사퇴 시 영향은?' 긴박한 美 대선 흐름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이르면 23일(현지시간) 후보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케네디 후보의 지지율 자체는 한 자리수로 저조하지만,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대결이 박빙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해석과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옵니다. 케네디 후보가 사퇴할 경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
    2024-08-23
  • 美 고속도로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고속도로 16시간 폐쇄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2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에 관심을 두고" 조사를 결정했다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후속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2024-08-23
  • '영국의 빌게이츠' 마이크 린치, 실종 나흘 만에 시신 수습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침몰한 호화요트에서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오토노미 창업가 마이크 린치의 시신이 실종 나흘 만에 수습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심해 잠수부들이 이날 수심 49m 아래에 가라앉은 요트 선실에서 린치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린치의 시신은 21일 오후에 발견됐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습 작업은 하루 뒤인 22일 이뤄졌습니다. 잠수부들은 총 6명의 실종자 가운데 유일하게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린치의 18세 딸 해나를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신 5구가 수습됨에 따라 이번 침몰
    2024-08-22
  • [핫픽뉴스]유튜브 시작한 호날두, 하루도 안 돼서 구독자 수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을 작성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호날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개설과 함께 자신의 인터뷰, 축구 인생 등을 담은 10여개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자신이 골을 넣은 뒤 외치는 시그니처 'SIUUUUU'를 활용해 자신의 최고 골을 뽑아보는 '시우미터(SIUUUMETE' 양자택일 게임인 ''디스올댓' 등 평소 확인할 수 없었던 호날
    2024-08-22
  • 韓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헤럴드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국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탑승한 승합차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국인 1명과 4륜구동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긴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4-08-22
  • '베트남판 슛돌이' 롯데그룹 지원으로 시즌2 제작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끈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TV 프로그램인 '베트남판 슛돌이'가 한국 기업의 도움으로 시즌 2로 돌아옵니다. 롯데그룹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 호텔에서 '꺼우투니'(Cau Thu Nhi·어린이 축구선수) 시즌 2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베트남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꺼우투니는 롯데가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제작하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부
    2024-08-22
  • "수박으로 위장" 美서 67억 필로폰 밀반입 일당 적발
    수박을 나르는 것처럼 교묘하게 꾸며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미국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 지대에서 수박으로 위장한 화물 안에 필로폰을 넣어 대규모로 들여오던 일당을 적발해 필로폰 전량과 화물차를 압수했습니다. CBP 요원들은 수박으로 보이는 화물을 싣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남성 트럭 운전사를 보고는 수상한 낌새를 감지해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요원들이 트럭에 실린 화물을 자세히 살핀 결과, 멀리서 수박으로
    2024-08-22
  • '121년 전 엽서' 도착..같은 주소지만 수신인 미확인
    영국 웨일스 한 사무실 직원들이 배달된 우편물을 살펴보다가 121년 전 날짜가 찍힌 엽서 한 장을 발견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21일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스완지금융조합 직원들이 지난 16일 사무실로 배달된 우편물 더미 사이에서 주소는 맞지만 '리디아 데이비'라는 알 수 없는 수신인이 적힌 엽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드워드 7세의 모습을 담은 우표 위로는 'AU23 03'라는 소인이 찍혀 있었으며 소인대로라면 1903년 8월 23일에 처리된 우편물입니다. 스완지금융조합 관계자는 현지 매체 웨일스온라인에 "
    2024-08-22
  • 북한, '소아마비' 예방 필수 백신 3년 연속 미접종
    북한이 소아마비 예방 백신 등 아동 보건에 필수적인 다수의 백신 접종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공개한 '북한 예방접종 확장프로그램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21,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3 접종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소아마비 예방 백신 접종률은 2014년 이후 꾸준히 98% 이상을 유지했으나 2020년 70%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는 아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 신생아 예방 접종인 결핵 예방 백신(BCG) 접종률
    2024-08-22
  • "청소 의뢰했는데.." 방에서 10년 전 실종된 모친 유골 나와
    일본의 한 남성의 집에서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유골이 청소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청소업체는 최근 자신의 집을 청소해달라는 남성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교토시에 살고 있었는데, 이사를 앞두고 대청소를 할 목적으로 청소 전문 업체에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두 4개의 방으로 이뤄진 이 남성의 집은 악취가 심하고 각종 해충이 서식하는 이른바 '쓰레기 집'이었습니다. 때문에 해당 청소 업체는 7시간 안에 청소를
    2024-08-21
  • 美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추인된 해리스 "새로운 길 만들겠다"
    미국 민주당은 20일(현지시각) 시카고에서 열린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상징적인 대의원 호명 투표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이달초 온라인으로 진행한 화상 호명 투표를 통해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만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실제로 참석한 가운데 다시 투표를 진행한 것입니다. 미국 57개 주와 자치령의 대의원이 참가한 호명 투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을 지낸 델라웨어주에서 시작했으며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의 출신 지역인 캘리포니아와 미네소타로 마무리했
    2024-08-21
  • '여성 42명 살해' 케냐 연쇄 살인범, 쇠창살 끊고 도주
    케냐에서 여성 4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구금 중 달아났습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민 케냐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연쇄 살인 용의자인 33살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가 이날 오전 불법체류로 붙잡힌 에리트레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칼루샤 등 수감자들은 감방 쇠창살을 절단한 뒤 담장을 뚫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칼루샤는 앞서 나이로비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10명의 유력 살인 용의자로 체포돼, 지난달 15일부터 경찰서에서 구
    2024-08-21
  • "중동 긴장 완화하나"..뉴욕유가 사흘 연속 하락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3달러(0.44%) 내린 배럴당 74.0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46달러(0.59%) 하락한 배럴당 77.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유가는 전날에도 이스라엘이 미국 주도의 휴전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97% 급락했습니다. 이날도 중동의 군사 갈등이
    2024-08-21
  • 세계 최고령 '슈퍼 카탈루냐 할머니' 117세로 타계..전날까지 SNS 소통
    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20일(현지시각)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모레라의 가족은 이날 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마리아 브라냐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는 자신이 원한 대로 평화롭고 고통 없이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모레라는 1907년 3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라이트 형제가 세계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띄운 1903년으로부터 4년 뒤이자 한반도에서 고종 황제가 강제 퇴위하기 직전입니다. 모레라
    2024-08-20
  • 기시다 총리 방한하나..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한국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일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퇴임 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그간의 한일관계 개선 과정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확인하는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27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결정해 선거 뒤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앞서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한일관계 개선'과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등을 꼽기도 했습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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