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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2028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광주광역시가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광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시축제로 치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전 등 4대 추진 목표를 제시했
    2025-10-24
  • 시드 커트라인 60위 김우정...고향에서 시드권 사수 총력
    광주 출신 김우정이 고향에서 시드 커트라인 경쟁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우정은 24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우정은 라운드 뒤 "이 코스가 어렸을 때 많이 친 코스다. 주변이 익숙해 대회에 온 느낌이 덜 한다"며 "집에서 오가며 루틴을 유지해 편했다"고 말했습니다. KLPGA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해피니스 오픈과 3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 종료 시점 기준 상금 순위 60위
    2025-10-24
  • 최근 3년간 에너지 공기업 산재 370건...한전MCS 127명 '최다' [국정감사]
    최근 3년간 에너지 공기업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르며 370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병)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재 다발 상위 5개 기관은 △한전MCS(127명) △한전KPS(55명) △한국전력공사(47명) △한국수력원자력(46명) △한국전기안전공사(23명) 순이었습니다. 사고 유형을 보면 한전MCS는 '넘어짐' 사고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전KPS는 업무상 질병이 절반 이상(30건)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전력
    2025-10-24
  • 농협 한우 공판장 '하자육 변상' 허점...5년간 축산농가 피해 40억 원 [국정감사]
    농협 한우 공판장의 허술한 '하자육 변상 제도'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협 공판장은 중도매인으로부터 하자육 변상 요구가 들어오면 유전자 검사나 객관적 검증 절차 없이 출하 농가가 변상하도록 하고 있어, 부당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제도적 허점으로 지난 5년간 농가가 변상한 금액은 약 40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한
    2025-10-24
  • 체육 인권침해 상담 1만 4천건 넘었는데...상담사는 고작 계약직 3명뿐 [국정감사]
    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가 폭증하는 신고와 상담 건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센터가 설립된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1만 5,039건, 신고 건수는 3,279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상담 건수는 2020년 596건에서 2024년 3,897건으로 6배 이상 급증, 체육계 내 인권침해에 대한 국민적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직접 대면하
    2025-10-24
  • '유가보조금 다툼에 참극'…11t 화물차, 주유소 직원 치어 사망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가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11t 대형 화물차 운전자인 6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9시쯤 남해고속도로 보성 녹차휴게소에서 11t 화물차로 주유소 직원인 61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10만 원의 주유를 한 뒤 유가 보조금(15% 환급)을 받으려고 B씨에게 요청했는데, B씨가 절차를 모르자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다툼 직후
    2025-10-24
  • "장흥 통일열차, 평화의 꿈 안고 강원도 철원으로 출발"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통일열차는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습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전망대 등 주요 평화
    2025-10-24
  • '생존 경쟁' 광주FC, 안양전 9경기 무패 도전
    프로축구 광주FC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무패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광주는 25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안양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직전 울산HD FC전 0대 2 패배로 파이널B 그룹에 합류했지만,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시도민구단 최초), 코리아컵 결승 진출(구단 최초)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빠듯한 일정 속 막판 집중력 저하로 파이널B에 머물렀지만, 선수단은 남은 리그에서 잔류 확
    2025-10-24
  • 전라남도 특수학교 학생 '왕복 2시간 통학' 전국 최다...김문수 의원 "인프라 개선 시급" [국정감사]
    전라남도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의 장시간 통학 문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특수학교 학생 중 왕복 2시간 이상 통학하는 비율은 23.9%로 전국 평균(8.8%)의 약 2.7배에 달했습니다. 이어 △경북 19% △제주 15.5% △울산 11.5% △충북 10.8% △경기 10.7% △충남 1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
    2025-10-24
  • "공익제보로 불이익 받고있는 사립학교 교사, 특별채용 해달라"
    광주교사노동조합이 명진고 채용비리 공익제보 이후 학교 측으로부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교사에 대한 공립학교 특별채용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24일 광주교사노조는 "전날 광주시교육청공익제보위원회에 '공익제보자인 명진고등학교 교사 손규대를 특별채용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권고하는 결정'을 해달라는 요청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제보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공익제보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공익제보자 선정과 보호·지원 조치를 결정하고 권고하는 기구입니다. 앞서 지난 2017년 손 교사는 당시 학교법인 이사장
    2025-10-24
  • '공짜 국수' 현수막 징계, 상급자는 감형·하급자는 가중...권향엽 "솜방망이 처벌로 재발 막을 수 없어" [국정감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무료국수 현수막 논란'과 관련해, 상급자는 징계가 경감되고 하급자는 오히려 징계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월성본부 징계심사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10일 징계심사위원회를 열고 전 월성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에게 각각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확정했습니다. 이는 감사위원회가 요구한 징계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지역협력부장
    2025-10-24
  • 진도의 밤, 무형유산이 깨어난다 '2025 진도 굿나잇 야행'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30일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야간에 국가유산을 볼 수 있게 기획한 '국가유산 야행'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야간 행진(퍼레이드)형 행사로 치러집니다. 특히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험 활동과 공연 속에서 진도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이번 야행을 통해 '유산을 눈으로 보고 듣는 것에서, 함께 움직이고 느끼는 축
    2025-10-24
  • 운전 중 통증 호소...중앙분리대 들이받은 70대 숨져
    전라남도 나주의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통증을 호소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 55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 중 1차로(남평 방면)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동승자인 A 씨의 아내인 60대 B 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 씨가 운전 중 통증을 호소했
    2025-10-24
  • KBO,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 출시...한정판 디자인 선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6일 열리는 한국시리즈를 맞아 공식 기념 상품을 출시합니다. KBO에 따르면 이번 한국시리즈 에디션은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 모자, 기념구로 구성되며, 한정판 디자인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상품에는 KBO 리그 최다 관중 기록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패치가 적용됩니다. KBO는 "이 패치는 점퍼와 기념구에 부착되어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의 상징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Fall in Basebal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가을야구에 빠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2025-10-24
  • 광주 종합 11위·전남 14위…부산 전국체전 대장정 마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전을 펼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선수단은 금메달 5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 총 163개의 메달로 종합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75개 총 159개의 메달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습니다. ◇ 광주: 다관왕·연패·신기록 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 3명, 2관왕 5명을 배출했습니다. 역도 81㎏급 손현호(광주시청)는 인상·용상·합계 모두 금메달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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