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적자 '최대'..투자 축소ㆍ무관심 '악순환'
【 앵커멘트 】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14개 공항 중 적자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여수공항 역시, 매년 적자를 반복하며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국제공항 인데도 활주로 길이가 짧아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 할 수 없는 무안공항. 단순 정전에 공항이 2시간 이상 마비되고 편의시설이나 교통편도 변변치 않아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꼬리표까 따라 붙었습니다. 2007년 개항 이후 시설 확충은 이뤄지지 않았고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KTX 노선을 끌어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