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남진이 목포시에 뜨거운 고향 사랑을 전했습니다.
목포시는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포시 첫 고액 기부자입니다.
목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남진은 1965년 가수 데뷔 후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진 생가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남진을 테마로 한 공간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진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게 돼 기쁘다"며 "힘들 때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하게 위로받았던 목포를 잊은 적이 없고 이런 애틋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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