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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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상무대 관사 목욕탕 화재..인명피해 없어
    육군 군사 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 관사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상무대 관사 1층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관사에 머물고 있던 장교 5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우나실과 목욕탕 내부 138㎡가 타거나 그을리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24-08-10
  • 산지쌀값 폭락 비상..농협, 쌀 소비 촉진 호소
    산지 쌀값이 폭락한 가운데 쌀과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무안군 회산벽련지 오토캠핑장와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쌀과자와 쌀도너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쌀과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농협 쌀 캠핑꾸러기 등을 나눠주며 지역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달 들어 산지쌀값은 80㎏이 17만 원때까지 폭락하는 등 1년 전에 비해 비교해 7%나 떨어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4-08-10
  •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 앵커멘트 】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입니다. 책상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한때 600여
    2024-08-10
  • 조업 중 완도 해상 추락한 40대 선원 실종
    전남 완도 해상에서 40대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완도군 금당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톤t 연안통발 어선에서 4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통발을 던지다 줄에 걸린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4-08-10
  • 전남대병원, 진료전담의사 31명 공개 채용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현장을 떠난 전공의 225명을 사직 처리한 전남대병원이 의료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전담의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비상진료체계 대책 중 하나로 오는 30일까지 내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등 7개 과의 진료전담의사 3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의사 면허 취득자 중 레지던트 1년 차 이상으로 이번에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24-08-10
  •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기지개를 켜면서 내년엔 처음으로 백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다음 달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전남도는 중국 유커 유치에, 무안군은 전세 노선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쌍끌이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숨이 막히는 찜통더위 속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 중국 여행사 대표 일행들의 탑승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무안국제공항에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주요
    2024-08-10
  •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자들이 준 탓인데, 8월만 되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집, 채혈실 안 침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평소 25명을 웃돌던 예약자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선영 / 광주 서구 -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와서 했어요. 대기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2024-08-10
  • 民 경기 경선, 이재명 93% 압도적 1위..민형배 누적 7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0일) 진행된 경기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3%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5%대 득표에 그친 2위 김두관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고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에서 선전했던 민형배 후보는 7%대 득표에 그치며 5위였던 누적 득표 순위가 7위로 내려갔습니다.
    2024-08-10
  • 광주·전남 체감온도 37도 육박 찜통더위 이어져
    22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에서 주말인 오늘(10일)도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체감온도는 담양이 36.9도로 가장 높았고, 무안과 구례 36.6도, 화순 36.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5~4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지며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5도 분포로 예상되며, 당분간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4-08-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9 (금)
    1. "공모 불참 땐 배제" 일부 주민 '격앙' 2. '추태' 교수 강의 유지..보호 소홀 3. 광주 체감온도, '대프리카' 보다 높았다 4. "가을 전어보다 연하고, 풍미가 좋아요"
    2024-08-09
  • 완도·해남 전복 소비 활성화 지원 안간힘
    소비 부진에 고수온 폐사가 우려되는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2억 원을 투입해 이달 한 달동안 이마트등 4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지원해 약 70톤의 전복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해남군도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전복 사전주문을 받아 오는 16일 군민광장에서 현장 배부와 소비촉진 캠페인, 현장 판매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4-08-09
  • 해남군 고령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원
    해남군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합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70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올해는 65세로 대상을 낮춰 대당 50만 원씩 지원하기로했습니다.
    2024-08-09
  • 전남대 인근 원룸촌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대학생 1인 가구가 밀집한 전남대 인근 원룸촌에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됩니다.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특별교부세 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모두 7억 원을 들여 전남대 인근 원룸촌에 지능형 CCTV와 비상벨 등을 결합한 범죄예방 시설물 '스마트폴'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범죄에 취약한 저층부 원룸에는 방범창과 가스배관 가시덮개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08-09
  • 자신을 부축해 준 시민을 신고한 80대에 항소심도 벌금형
    자신을 도와준 시민을 폭행 가해자로 신고한 8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8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년 광주시내 한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폭행당했다고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장소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는 거짓 신고로 드러나 무고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8-09
  • 폐업 모텔서 강도살인 60대 구속기소
    폐업한 숙박업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가 업주를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제3형사부는 지난 6월 29일 서구 양동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발각되자 소화기로 업주 A씨를 살해한 61살 임 모 씨를 어제(8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임씨는 2011년에도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2년 10개월여 만에 재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임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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