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계기로 산업 지형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우주·방산 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며, 순천이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의 분산 필요성을 언급하며 "반도체가 몰려 있는 경기도권에서 이제 호남으로 내려와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배경으로는 에너지 수급 문제를 들었습니다. 그는 "집적돼 있는 반도체 산단에 에너지를 공급하긴 어렵다. 지금 용인과 평택 등에 널려 있는 반도체 산단에는 원전을 10개 이상 지어야지만 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정도로 몰려 있는데, 이거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순천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아시다시피 순천은 재생에너지도 풍부하지만 훌륭한 수력을 가지고 있다. 주암호라든가 이런 곳에서 담수하고 있는 양만 5억 톤"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미 희귀가스를 생산하는 포스코 홀딩스가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지금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방산 산업과 관련해서는 발사체 조립 기반을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차세대 발사체를 제작 조립하는 이미 시설들이 순천에 율촌 산단에 들어와서 공장이 다 지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호기부터는 여기에서 제작 조립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누리호 6호기 조립 참여 계획을 전했습니다.
노 시장은 "산업 구조가 뒤바뀌지 않고는 미래로 나아갈 수가 없다"고 강조하며 통합 이후 산업 재편의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천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며 반도체와 우주·방산을 축으로 한 미래 전략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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