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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속출..광주서 80대 여성 숨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3일)까지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 229명이 발생했고, 80대 여성이 광주의 한 밭에서 일하다 고열로 쓰러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4일) 낮 12시 37분쯤에도 광양시 광양읍의 한 시장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지는 등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 의심 신고가 10건 발생했습니다. 또 영암에서 닭 140마리, 나주에서 돼지 25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금까지 전남에서만 3만 4천 마리 가까운 가축이 폭염 피
    2024-08-04
  • 구례 한낮 37.8도..내일도 찜통더위·소나기
    오늘(4일) 구례의 한낮기온이 37.8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구례 37.8도를 최고로, 곡성 석곡 37.6도, 화순 능주 37.5도, 광주 35.8도 등 곳곳에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34도, 구례 35도 등 33~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에 5~40mm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2024-08-04
  •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 앵커멘트 】 현역의원 대 원외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양부남 의원이 강위원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광주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양 의원은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양부남 의원과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표. 최후의 승자는 양부남 의원이 됐습니다. ▶ 선거관리위원장 - "제1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결과 양부남
    2024-08-04
  •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인 광주·전남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도 당대표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유일한 호남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은 처음으로 당선권에 진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는 광주·전남에서도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에서도 80%를 웃도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누적 득표율 87%로, 연임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2024-08-04
  • 전남독립운동사 편찬해 역사적 유산 남긴다
    전라남도가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합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고 한말 의병과 일제강점기에 전남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국내외 활동 등을 오는 2027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합적인 역사서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한 1,023명 중 서훈이 확정되는 독립운동가의 활동도 편찬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2024-08-03
  • 보성 해상서 어선 뒤집혀 선원 1명 사망
    보성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쯤 보성군 장도 앞 1.5km 해상에서 전어잡이를 하던 어선이 전복돼 30대 선원 1명이 숨지고, 50대 선장은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너울성 파도로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8-03
  •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 나주호 인근에 조성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이 나주호 인근에 조성됐습니다. 우주선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우주드림' 전시장은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내 3,300㎡ 규모에 만들어졌으며, 우주공항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뒤 행성 4개를 여행하는 과정으로 꾸며졌습니다. 전남 최대의 인공호수 나주호 인근에는 6,600㎡ 규모의 대형 애견카페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4-08-03
  • 전남 여행의 꿀팁.. "좀더 싸게 편리하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남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좀 더 싸게, 좀 더 편리하게 전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행을 준비하던 직장인 29살 이진우씨는 최근 전남관광플랫폼 'JN 투어앱'에 가입했습니다. 전남의 대표적 체험시설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진우 / 직장인 - "여행을 가려고 하다 보니까. 요즘에 여행 어플이 많이 있잖아요. 숙박 어플도 많이 있고요. 이것저
    2024-08-03
  • 임신중절수술 진단서 못 받아..입법 보완 필요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자기 결정에 따른 임신중절 수술을 해도 처벌받지 않게 됐습니다. 그런데 5년이 흐른 지금도 국회에서 대체 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산부인과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A씨는 최근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법원에 제출할 진단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해당 병원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A 씨 / 임신중절수술 - "저 같은 경우에는 소송 때문에
    2024-08-03
  • 화순군민 응원 속에 정나은, 배드민턴 '은메달' 수확
    화순군청 정나은 선수가 화순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나은 선수는 현지시각 2일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에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날 화순군 체육회와 군민들은 하니움스포츠센터에 모여 화순군청 정나은 선수를 향한 단체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2024-08-03
  • "제발 쉬세요" 폭염에 농촌 노인 대피 '안간힘'
    【 앵커멘트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 노인들을 무더위 쉼터로 대피시키려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과 밭을 찾아다니며 체온을 재고, 물과 폭염 대비 물품을 지급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고추밭에서는 수확이 한창입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지만 수확기를 놓칠 수 없는 고령의 농부는 고추를 따느라 어느새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 문병훈/ 농민 - "어쩔 수 없이 따야 되니까 나와서 하는데 도저히 할
    2024-08-03
  • 광주·전남 무더위에 온열질환·가축폐사 '속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어제(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28명, 전남 180명으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농가에서 닭과 돼지 등 3만 3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며, 전남도 추산 4억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8-03
  • 광주·전남 폭염 경보 14일째 발효.. 열대야 13일 계속
    광주 전남지역에 폭염경보가 1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양읍 37.6도를 최고로 완도 37도, 광주 35.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폭염경보는 지난달 21일 곡성·구례·화순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장성·광양·장흥·강진까지 확대돼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목포는 밤사이 27도를 웃돌면서 오늘까지 열대야가 1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25~27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도 광주와 목포 35
    2024-08-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2 (금)
    1. '화순의 딸'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메달 '새역사' 2. 2주째 폭염에 동물들도 '헉헉'...동물원도 더위와의 전쟁 3. '찐명 전쟁'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승자는?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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