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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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균 도의원, "전남 국립대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 국립통합대학교와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정영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과, 통합대학 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인재 양성과 의료 불균형 해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8
  • "'대미종속' 한미 관세협상...국회는 비준 거부해야"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을 국회가 거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진보연대는 오늘(18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된 팩트시트는 미국의 약탈 내역서"라며 "미국의 강압에 경제와 안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합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굴욕 협상에 대해 국민적 비판을 수용하고 전면 재협상을 추진하라"면서 "민주당은 대미투자 특별법 추진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18
  • FA 박찬호, 4년 총액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FA 이적했습니다. 18일 두산은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0억 원, 연봉 28억 원 등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최근 7시즌 동안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수비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25-11-18
  • '헌법전문 수록' 5·18 명칭 재정립 토론회
    헌법 전문에 수록될 5·18 정신을 돌아보고 5·18 명칭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5·18광주협의체와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늘(18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토론회를 열고 5·18 명칭의 변천 과정과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할 5·18의 명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980년 이후 광주에서는 5·18을 민중항쟁으로 불러왔지만, 이후 전국화 과정에서 민주항쟁이나 민주화운동 표현으로 대체돼 왔습니다.
    2025-11-18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후보지 현장실사 나주부터 시작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오늘(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주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군산과 경주 등 3개 후보지를 차례로 방문해 부지 적합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초정밀 핵융합 장치가 대규모로 설치되는 만큼, 지반 구조와 지진 이력 등 지질 안전성이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화강암 지반인 나주는 지난 20년 동안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없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서면 지역에는 1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
    2025-11-18
  • 경찰, 장동혁 대표 참배 방해 시민단체 수사 착수
    광주 북부경찰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방해한 시민단체를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빙자해 미신고 집회를 연 뒤 장 대표의 참배를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화를 넘어뜨려 훼손한 정황도 확인하고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11-18
  • '19→11개월로 행정절차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모범 사례로
    【 앵커멘트 】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광주광역시 행정의 덕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허가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면서도, 공공 기여와 투명성까지 모두 확보해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조성계획이 처음 공식 발표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번 착공까지 걸린 기간은 3년 4개월이었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공공기여 비율 등을 놓고
    2025-11-18
  • 전남도·전남교육청, 학교급식비 분담 4대 6 확정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이 4대 6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두 기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분담 비율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두 기관은, 올해는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2025-11-18
  • 50억짜리 '미세먼지 차단 숲'이 무용지물? 논란 확산
    【 앵커멘트 】 장흥군이 수백억 원대 산림사업을 장흥군산림조합에 몰아주고, 면세 사업임에도 수억 원의 부가가치세를 관행적으로 지급해 온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장흥군이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의 일부가 애초 사업 목적과 다르게 만들어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은 산림사업 대부분을 장흥군산림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면세사업에 관행적으로 부가세를 지급해 왔습니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마을 인근에 조성된 이 숲도 장흥군산림조합에 12억여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만들었습
    2025-11-18
  • "도덕성 검증 거부한 광주TP원장, 지명 철회 요구"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로 파행을 겪으며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사상 최초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범모 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의 5년간 금융거래 내역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끝까지 거부한 것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고 광주시에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의 인사청문은 국회와 달리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적 강제력이 없어, 광주시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시의회와의 충돌이 예
    2025-11-18
  • 주요 대학 합격선 하락...전남대 의학과 278점
    【 앵커멘트 】 수능 시험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 전략이 중요해졌는데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채점 배치표를 마련해 입시 전략 수립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설명회와 집중 상담을 통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3 재학생들의 가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대학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
    2025-11-18
  • '최대 200%' 해외출장비 부풀린 구의회 직원들 송치
    해외 출장비를 과도하게 부풀려 집행한 광주 기초의회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항공료를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자신이 부담할 출장비를 충당한 혐의로 동구와 서구·광산구의회 직원 5명과 여행사 대표 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전국 지방의회 국외 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고, 구의원들은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1-18
  • 광주 남구서 고병원성 AI 검출...당국 방역
    광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 폐사체가 발견돼 당국이 방역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10일 봉선동의 한 상가에서 발견된 청머리오리 폐사체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를 확인하고 반경 10km 지역에 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남구의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방역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5-11-18
  • 겨울옷 입은 무등산...본격 초겨울 추위
    【 앵커멘트 】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무등산에는 올겨울 첫눈과 함께 상고대가 펼쳐지는 등 겨울산의 풍광을 연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짙은 안개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는 무등산 정상부. 흰 옷을 입은 듯 새하얀 자태는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합니다. 올해 첫 상고대가 찾아온 겁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광주 운암동 - "첫 상고대가 너무 보기 좋았고요. 하얀 색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해 첫 겨울 눈도 참 만족스러운 산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
    2025-11-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7 (월)
    1. 면세사업에 관행적 부가세 지급...'세금계산서' 없어 2. 복합쇼핑몰 3종 가시화되는 광주, 도시재생 새로운 장 열까 3. 삼성전자, 광주에 공조기기 생산라인 검토...기대감 확산 4. 호남선 KTX 10년 만에 하루 2편 늘었지만...표 전쟁 막을 수 있나 5. '지역방송 지원예산 4배 증액'...6년간 역차별 해소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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