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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2' 문답지 광주·전남 도착..당일 배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인수한 수능 문답지를 별도의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인 14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보냅니다. 광주와 전남 수능 시험장은 모두 83개 학교로,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1,200명가량 증가한 3만 787명입니다.
    2024-11-12
  •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여수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선원동 사택 15만㎡ 부지에 최고층수 29층, 총 2653세대 아파트를 건설해 931세대는 사택 용도로 사용하고 나머지 1722세대는 일반 분양하겠다는 개발 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했습니다.
    2024-11-12
  • 김영록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 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장 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며 아직 의견 차이가 있지만 빨리 해소해 오는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야 의정협의체 논의 안건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올려야 하는 만큼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말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이며 1차 공모 마감은 15일, 2차 마
    2024-11-12
  • 2년 적자 강진ㆍ순천의료원..안전망 아닌 천덕꾸러기 우려
    【 앵커멘트 】 코로나19 당시 전담병원으로 큰 역할을 했던 지방의료원들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일반진료를 하지 못한 데 이어, 엔데믹 이후엔 정부 관심까지 떨어지면서 지원이 뚝 끊긴 탓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공공진료를 책임지는 강진의료원과 순천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각각 54%와 61%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해 운영 적자는 강진의료원이 25억 원, 순천의료원이 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문인력
    2024-11-12
  • 889억 판돈 굴린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송치
    국내에서 수백억 대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돈 889억 원이 오가는 도박사이트 9개를 운영한 총책 등 18명을 구속 송치하고, 79명을 불구속 입건에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발과 판돈 환전 등으로 역할을 나눠 국내에 서버를 둔 사행성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고, 차명 계좌와 휴대전화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박에 참여한 140명도 입건했고, 도박 사이트 폐쇄와 범죄 수익 몰수 조처도 했습니다.
    2024-11-12
  • 강기정 직무수행 긍정평가 특·광역시 단체장 2위
    지난달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 상승률이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강 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한 달 전보다 4% 포인트 상승한 47.9%를 기록해, 전국 특광역시 단체장 가운데 2위로 올라섰습니다. 10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광주시민 생활만족도가 3.8% 포인트 상승한 데다 민생토론회와 국회 광주의 날 등의 행사 이후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은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4-11-12
  • 쌀값 하락 '비상..수확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앵커멘트 】 찹쌀 도정일자를 속여 판매하려던 광주의 한 유통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쌀값이 10% 넘게 하락하면서 농민들 고통이 큰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부정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 광주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 단속원이 들이닥치자 제품 포장을 분주히 수정합니다. 찹쌀 도정일자를 3개월 가까이 속여 유통하려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유통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제가 모르고 입력을 (잘못)해버려가지고..고쳐야 되는데 안
    2024-11-12
  • "선거 사진, 범죄에 악용"..광주 기초의원 딥페이크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이 불법 합성된 음란물이 담긴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았습니다. 선거와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공개한 의원들의 사진이 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한 통의 전자우편을 받은 광주 지역 한 기초의회 A 의원은 첨부된 영상을 열어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진 합성 기술, 이른바 딥페이크 수법으로 자신의 얼굴을 불법 합성한 음란물이었던 겁니다. 전자우편 발신인은 범죄 증거를 갖고 있으니 당장
    2024-11-12
  • 또 사과 요구받은 행정부시장..이번엔 "사과드린다"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둘러싸고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결국 사과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12일) 오후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과 요구를 받은 고 부시장은 통계 오류나 부실한 자료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위원님 말씀대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1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끝내 사과를 거부했던 고 부시장은, 산건위에도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올해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자료 부실과 허위 답변 등의
    2024-11-12
  • 노관규 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문수 국회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100억 원 규모의 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 김
    2024-11-12
  • 이재명 1심 선고 여야 총력 대응..예산 심사마저 뒷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이뤄집니다. 민주당은 당 안팎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고, 국민의힘은 방탄과 사법 방해라며 맞서면서 내년도 예산 심의마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안팎의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는 검찰독재대책위에 이어 사법정의특별위까지 출범시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단체와 전국
    2024-1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1 (월)
    1. "부실·허위자료 사과" vs "중단이 문제 사과 못해" 2.부실·허위 자료에 광주광역시의회 '불만 폭발' 3."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법원마다 달라" 4.'백 년 만의 귀향' 천경자 화백 특별전시회
    2024-11-11
  •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1월 최다.."겨울철 주의"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1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 보행자 사망자 268명 중 11월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과 1월이 28명과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은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밝은 옷 입기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11
  • "노후화·원거리 등하교에 '전남학숙' 외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전남학숙'이 노후화와 원거리 등하교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전남도의원은 정원 312명의 '전남학숙'의 결원이 현재 85명에 이르고 있고, 최근 3년간 결원도 2022년 44명, 2023년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순에 위치한 '전남학숙'은 통학버스로 전남대까지 40분 이상 소요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입사 지원 경쟁률은 1.2:1에 불과합니다.
    2024-11-11
  • 낮 최고 20도 안팎 '포근'..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8도, 광주 10도, 순천 11도, 여수 13도 등 8~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광주 20도, 광양 22도 등 18~22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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