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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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광주·전남 건설수주 호조...소비는 부진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소비는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광주 133.6%, 전남 7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공부분이 각각 675.4%, 280.1% 증가하면서 수주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는 같은 기간 광주가 8.2%, 전남은 21.7% 감소하면서 소비는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0-31
  • 복직 했지만 떠돌이 된 공익제보 교사..."불합리한 결정 반복"
    【 앵커멘트 】 전임 이사장의 금품 요구 사실을 증언한 뒤 해임됐던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는 소청심사 끝에 지난 2020년 말 복직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명진고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복직 이후에도 자신을 향한 불합리한 결정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명진고에 복직한 첫날 손규대 교사는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측이 교무실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지원실에 학생용 책걸상을 놓고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인 2021년,
    2025-10-31
  • 비상장주 사기 거래 '필립에셋' 임직원 징역형, 거액 벌금
    허위 정보를 퍼뜨려 비상장 주식을 거액에 판매한 필립에셋 임직원들이 징역형 등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비상장 기업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임직원 3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서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고, 같은 혐의를 받는 7명에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사기적 부정 거래를 했다며 총 4,700억 원의 벌금형도 선고했습니다.
    2025-10-31
  • '성과도 있었지만' 부정평가 2배...시민 체감도 낮아
    【 앵커멘트 】 시민들이 민선 8기 행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광주광역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숙원 사업의 진전 등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체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남은 7개월간 생활 밀착형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취임 초부터 광주의 숙원사업 6가지를 선정해 해결에 집중해왔습니다. 전ㆍ일방부지 개발도 5,000억 원의 기부채납을 받으며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애물단지였던 어
    2025-10-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30 (목)
    1. 광주시장 현역 약세...20대 남성 33.6% 국힘 2. 구청장, 현직 프리미엄...與 공천룰 '관심' 3. "이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다" 4. "에너지 고속도로 민자 투입" 한전만으로 어려워
    2025-10-30
  •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실천대상 공모 '대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오늘(30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는 월 임대료 만 원의 전남형 만원 주택 시행 등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5-10-30
  • 광주고법 "5·18 왜곡 도서 펴낸 지만원 씨 손해배상"
    항소심 법원도 5·18 왜곡 서적을 펴낸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5월 단체와 유공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헌정 유린에 맞선 광주시민을 북한군 사진과 연결지어 북한 특수군인 것처럼 왜곡한 책을 펴낸 지만원 씨가 5월 단체와 유공자들에게 명예훼손 위자료로 9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5·18 역사를 왜곡해 온 지만원씨는 앞선 여러 건의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잇따라 패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2025-10-30
  •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지원대상 지난해보다 3배 늘려
    전라남도가 올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대상 위기 가구를 대폭 늘렸습니다. 전남도는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천 가구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는 1만 5천 가구로 3배 늘렸습니다. 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 점검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5-10-30
  • 장성군 '843억 원 확보'...수해 문제 근본 해결
    장성군이 장성읍 시가지와 성산지구를 2025년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장성군은 빗물펌프장 3곳을 신설하고, 우수관로 9.5km를 확장·개량해 집중호우 시 생활권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과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습니다.
    2025-10-30
  • 국립목포대 숙박형 복합공간 'MNU 스테이' 개관
    목포대학교 'MNU 스테이'가 오늘(30일) 대학 대외협력관 센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숙박형 복합공간인 'MNU 스테이'는 총 20실 규모의 객실에 무인 키오스크, 입·퇴실 시스템 등 스마트 체류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교류행사와 학술포럼, 기업 미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MNU 스테이' 2층에 컨퍼런스룸과 대외협력 세미나실도 연내 완공할 계획입니다.
    2025-10-30
  • 2025 월출산 국화축제 오늘 영암기찬랜드서 개막
    '2025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늘(30일)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개막돼 다음 달 16일까지 열립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조형물과 분재국, 모형작 등 23종 20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산책하며 즐기는 가을 정원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꾸민 '그라스 권역'과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 권역', '분재전시 권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25-10-30
  •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시회 '포토닉스 코리아' 개최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5'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인 오딧세이글로벌은 IoT 기반 스마트식물공장을 선보이며 '제2의 농업혁명'이 시작됐음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현 / 오딧세이글로벌 대표 "다파장을 통해가지고 플로리겐(개화
    2025-10-30
  • '뒷돈 받고 몰래 변론' 판사 출신 변호사들, 징역 확정
    뒷돈을 받고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A변호사와 B변호사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두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뒷돈 2억여 원을 받고 구속기소 된 재개발사업 철거업자를 석방시켜주고,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0-30
  • "에너지고속도로에 민자 투입해야"...한전만으로는 어려워
    【 앵커멘트 】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2030년까지 에너지 고속도로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력이 모두 맡기에는 사정이 어렵다며 민간 자본을 투입해 전력망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법이 발의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와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조성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 필요한 전력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2025-10-30
  • "이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바닷물 속 1g 수소로 석유 8톤에 맞먹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설입니다.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미래 핵심 기술입니다. 전라남도가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나주에 유치하기 위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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