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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편의 봐주기?...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끝없는 논란
    【 앵커멘트 】 317억 원이나 들여 지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이 잇단 누수 논란에도 보수는 커녕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수억 원의 혈세를 또 들여, 일단은 보수하겠다는 여수시의 입장에 '업체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로 덧대어진 천장. 바닥엔 각양각색 양동이들이 나뒹굽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지은 여수시립박물관인데, 잇단 누수 이후에도 수개월 째 보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가 논란만 키우고 있는 여수시의 이 같
    2025-10-22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유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2일) 노사 교섭 결과 사측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광주와 곡성·평택 공장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습니다.
    2025-10-22
  • 광주광역시장 출마 준비 문인 북구청장 "연내 사퇴"
    내년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이 올해 내에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공직 사퇴 시점이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선 북구청장인 문인 청장은 '북구형 주치의제'와 전국 최다 자치구 국비 사업 유치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2025-10-22
  • 전남대병원 국감..."의료 질 높이고 재정 정상화 시급"
    전남대학교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정 정상화와 함께 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달라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오늘(22일)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의 의료기기 노후화와 적자가 커지고 있는 실태를 꼬집고, 재정 상황을 안정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도 지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전남대병원의 치료 역량 강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을 두고 "광주시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0-22
  •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사건, 국정감사서 철저 조사 촉구
    전남대학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대학원생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오늘(22일) 국정감사에서 "진상조사를 한다면서 관련 교수에게 수업을 배정한 것이 말이 되냐"며 비판했고, 진선미 의원은 "인건비 회수, 사적 업무 지시, 연구윤리 위반 등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13명 중 학생이 1명, 외부 인사가 1명이라며,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대는 이달 말까지 진상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에 따라
    2025-10-22
  • 광주광역시 채무비율 24% 육박…시의회 시정질의 질타
    광주광역시의 높은 채무비율과 세수 결손 등의 문제가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귀순 광주시의원은 오늘(22일)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지방채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면서 채무비율이 24%에 달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귀순 의원은 "시 재정 악화로 국비 매칭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도시철도 2호선, AI 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의 대규모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0-22
  •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 앵커멘트 】 AI 컴퓨팅센터 유치는 대통령이 광주를 언급하며 공약을 내놨던만큼, 광주 정치권은 유치 불발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과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멈추고 전남과 AI 협력 체계 구축과 새로운 대안 마련이 더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이 확정된 날 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 종교계 대표 80여 명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SDS에 대한 비
    2025-10-22
  • 강기정 "납득 어렵다"...의원들 "정부가 대안 내놓아야"
    【 앵커멘트 】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을 찾아 이 같은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국회의원들은 깊은 유감을 나타냈고, 광주AI시범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가 강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나 AI컴퓨팅센터 후보지가 해남으로 결정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3개월 이상 협의
    2025-10-22
  •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내세운 전남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단독으로 공모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솔라시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목받은 솔라시도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5년 해남과 영암 일대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솔라시도. 전체면적이 33.8 제곱 킬로미터로 1천만 평이 넘는 땅에 지금은 태양광 발전소와 골프장, 산이정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데이터센터 부지가
    2025-10-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1 (화)
    1. AI컴퓨팅센터, 전남 유치 사실상 확정 2. 광주 '충격'...강기정 시장 눈물 호소 3. AI 유치 후폭풍...협력 흔들리는 호남권 4. 광주 수돗물 필터 누렇게 변색...시민들 "불안" 5. '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누수 방치 논란
    2025-10-21
  • 광주·전남 찬바람에 기온 뚝↓…산지 '서리'
    갑자기 추워진 광주와 전남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22일)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 분포로, 15도 안팎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고, 전남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풍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광주와 전남 일부 높은 산지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10-21
  • 화순군, 영호남 관광 상생 '무등산행 프로젝트' 추진
    화순군이 무등산 관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습니다. 화순군은 부산 지역 언론인과 관광·등산 단체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화순 적벽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경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10-21
  • 완도군의회 "서울-제주 고속철, 완도 경유 반영해야"
    완도군의회가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군의회는 "완도는 전남 서남단에 위치한 해양관광 중심지로서, 제주도와의 근접성 및 해양물류 거점으로서의 전략적 가치,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의 반영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1
  • 광주 시내버스 환승 시간 연장 요구…3천 명 서명 제출
    진보당 광주시당이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 달라는 민원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민원에는 시민 2천923명의 서명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인 노선이 많아 현 제도로는 환승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전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광주광역시가 환승 시간을 연장하고 동일 노선 환승 제한 규정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10-21
  • "'염전 노동착취'솜방망이 처벌 질타…법사위 국감서 도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법원 국정감사에서 염전 노동자 임금 체불 사건 가해자에 대한 양형이 '국민 법 감정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오늘(21일) 국정감사에서 "노동 착취 가해자인 염전주에 대한 양형이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로 그쳐 국민 감정과 괴리가 크다"고 질타했습니다. 설범식 광주고법원장은 "적정한 양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법원 판사들과 논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자에 대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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