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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비 논란..광주시 '벼랑끝 전술' 통할까?
    【 앵커멘트 】 상습 정체 구역인 호남고속도로 시내 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가 착공 3개월을 앞두고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가 확장 공사비를 낼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낸 탓인데, 예정대로 준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에서 광산IC 구간은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광주를 순환하는 도로입니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10여 년 전부터 확장 공사가 논의돼 왔습니다. 정부는 고속도로이지만 시내 구간은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아 국비로만
    2024-10-23
  • "에펠탑 앞에서 캐스퍼 전기차 보게될 것"..첫 수출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을 가동한 지 3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합니다. 수출용 캐스퍼 전기차는 '인스터'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54개 나라에 뻗어나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캐스퍼 전기차가 '인스터'란 수출명을 달고 자동차 캐리어에 실립니다. GGM이 수출에 나선 건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지 3달만에, 공장을 가동한 지 3년여 만입니다. 인스터는 독일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4개 나라에 1만 1,100대가 수출될 예정입니다.
    2024-10-23
  • 광주·전남 8월 출생아 수 증가세 이어가
    광주·전남의 8월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의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519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55명 늘었고, 전남도 698명으로 18명 증가했습니다. 1~8월 누계 출생아 수의 경우, 전남은 5천496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광주는 4천6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 감소했습니다.
    2024-10-23
  • '1차전 잡은 KIA'..우승 확률 72% 선점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1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5대 1로 짜릿한 역전을 하며 1승을 챙겼습니다. 지금은 2차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세요. 【 기자 】 ▶ 정의진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네, 저는 지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만원 관중 속에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도영이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6회 현재 KIA가 삼성에 7대 2로 앞서고 있
    2024-10-23
  • [단독] 또 외유성 해외 연수..관광지 다녀온 북구의회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 북구의회가 다녀온 해외 연수가 외유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방문 일정은 대표적인 관광지들인 데다 실무자 미팅도 없어 외유성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해외 연수를 다녀온 광주 북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전 의장 등 의원 7명이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습니다. 역사유적지와 도시계획을 들여다보고 북구 현실에 맞게 벤치마킹한다는 목적입니다. 그런데 당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동방명주와 임시정부청사 등 유명 관광지가 나옵니다. 해외
    2024-10-23
  • 日강제징용 양금덕 할머니 제삼자 변제안 수용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닌 민간 기부금 형식의 지원금으로 피해자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삼자 변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양 할머니 측에 지급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징용 피해자 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치매인 양 할머니는 지난해 11월부터 병원에서 투병 중이라며, 수령 경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2024-10-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22 (화)
    1. "하루 더 쉬어간다" KIA, KS 1·2차전 승기 잡을까? 2. 정가 6배↑ 한국시리즈 암표 거래 기승..온라인은 사각지대 3. 병원 이송해줬는데 발길질..'구급대원 폭행' 처벌은 솜방망이 4. 베스타스 투자 무산..전남 해상 풍력 '빨간불' 5. GGM 주거 지원 지연 비판..군공항 이전 위한 대화 촉구
    2024-10-22
  • 여성단체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광주전남여성단체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피해자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행 디지털 성폭력 관련 법률에서 '성적 욕망 및 성적 수치심' 문구를 삭제하고, 성 착취물 유포를 방조한 텔레그램을 비롯한 기술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10-22
  • GGM 주거 지원 지연 비판..군공항 이전 위한 대화 촉구
    【 앵커멘트 】 오늘(22일) 국정감사가 열린 광주시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주거 지원 대책 지연이 논란이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대해서는 브로커를 통한 승진 청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행안위원들은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파업의 불씨가 여전하다며 우려했습니다. 동종업계 절반 수준의 임금을 보전하기 위한 사회적 임금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임금을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도구로 악용하고 있
    2024-10-22
  • "전남 국립의대 '통합 추진'하려면 28일까지 합의서 제출하라"
    전남 국립의대를 '통합 의대'로 신설하려면 순천대와 목포대가 오는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은 '2026년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표'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신설을 희망하면 이같은 합의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통합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기존 공모접수 대학 중 의대 설치가 더 적합한 한 곳을 선정해 다음달 25일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2
  • 베스타스 투자 무산..전남 해상 풍력 '빨간불'
    【 앵커멘트 】 목포 신항 배후단지에 3,000억 원 규모의 풍력 터빈 공장을 짓겠다던 덴마크 '베스타스'의 투자가 무산됐습니다. 해상 풍력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남도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 제곱미터 임대 부지 입찰에 세계 1위 풍력터빈 생산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불참했습니다. '베스타스'는 금리 비용 증가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투자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전라남도는 베스타스와
    2024-10-22
  • '마세라티 뺑소니범' 도주 도운 2명 송치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 뺑소니범의 도주를 도운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대전에 데려다주는 등 도주를 도운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해외에 근거를 둔 불법 사이버도박 조직에서 자금세탁 등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0-22
  • 합성 마약 밀반입·유통..태국인 일당 송치
    국내로 합성 마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태국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을 대량 유통하거나 투약한 20~40대 태국인 26명과 내국민 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하고, 항공편을 통해 야바를 밀반입한 20대 태국인 여성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합성 마약인 야바 2만 정을 말린 생선과 개구리에 감춰 국내로 들여온 뒤 전국 각지의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병원 이송해줬는데 발길질..'구급대원 폭행' 처벌은 솜방망이
    【 앵커멘트 】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해준 구급대원을 발로 차고 폭언을 퍼부은 60대가 입건됐습니다. 매년 300여 건 넘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급차 안에서 비틀거리는 한 남성. 남성을 들것에 눕히려는 순간, 구급대원의 머리가 무언가에 맞은 듯 강하게 흔들립니다. 술을 마신 뒤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이 자신을 병원으로 옮기던 구급대원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 겁니다. 이 남성은 구조부터 이송까지 1시간
    2024-10-22
  •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지연 국토부 관심 촉구"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도로 광주시내 구간 확장 공사 지연에 대한 정부의 관심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도로 시내 구간 확장 공사가 내년 초에는 문제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에서 광산IC 구간 확장 공사는 국비와 시비를 절반씩 투입하기로 했지만 총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2029년 완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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