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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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통합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안되면 공모 진행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국립의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통합 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1도 1 국립대학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도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가 의대 증원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 두 대학 총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통합의대가 안 되면 공모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4-10-07
  • '불법 대출·뒷돈 수수' 저축은행장 등 4명 재판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모 금융기관 간부들과 브로커가 특경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오늘(7일) 138억 원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전직 저축은행장 A씨와 다른 간부 B씨, 대출 알선 브로커 C씨, 대출 청탁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업체 5곳에도 대출해 준 대가로 1억 5,200여만 원을 수수해 구속기소 됐고, 브로커 C씨는 대출에 개입해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와 결탁해 해당 부실
    2024-10-07
  •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뺑소니를 친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건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사건이 광주에서도 잇따랐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를 탄 뺑소니범은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전 후배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도주 후 거의 3일이 지나 붙잡히면서 음주 측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 - "(
    2024-10-07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 앵커멘트 】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사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11월까지는 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농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 기준 전국 벼멸구 피해 농지면적이 3만 4천ha, 여의도의 118배에 이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만 9천 6백ha가 전남지역 농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국정감
    2024-10-07
  •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 앵커멘트 】 교부세 감소에 이어 지방세 수입 역시 줄어들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상반기 지방세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남도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의 지방세 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광주는 1조 2,418억 원을 걷어 세입 예산 대비 47.7%의 진도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2024-10-07
  •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 앵커멘트 】 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세 수입의 19.24%인 지자체 보통교부세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광주시와 전남도의 올해 감액분만 천 6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30조 원 부족할 것이라고 공식화하면서 지자체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국세에 연계되는 보통교부세가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보통교부세는 4조 원 감액될 것
    2024-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6 (일)
    1. 인구소멸ㆍ고령화 문제 해결 시급..맞춤형 복지 정책 제안 2. 대리모 사건이 소환한 합법화 논쟁 3. 골목마다 문학의 향기 넘쳐난다
    2024-10-06
  • 소상공인 육아 지원 확대..아이돌봄 사용료 6개월 지원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출산과 육아 지원이 강화됩니다. 광주광역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 응원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생후 3개월에서 12세 사이 자녀를 둔 소상공인들에게 시간당 만 원의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 사용료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10억 원은 KB금융그룹이 전액 후원하며, 1인 여성 자영업자가 임신이나 출산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매월 10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4-10-06
  •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CON 광주' 30일 개막
    전 세계 인공지능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아이콘 광주'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자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인,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응용 사례 등을 논의합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토론대회와 북콘서트 등이 함께 운영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2024-10-06
  • TV 채널 불만에 동료 재소자 폭행한 20대 '징역형'
    교도소에서 TV 채널 문제로 동료 수감자를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10월 광주교도소에서 TV 채널을 원하는 대로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 재소자를 때려 고막 손상을 입힌 28살 황 모 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황 씨의 폭력 전과와 피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참작했습니다.
    2024-10-06
  • 파업 불참자 폭행한 화물연대 노조원,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파업에 불참한 운송기사를 폭행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2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의 폭력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보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해당 조합원들은 지난 2022년 여수 화물연대 파업현장에서 화물을 싣고 가려는 운송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10-06
  • 5·18 계엄군 집단발포 희생자 유가족 손해배상 승소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발포로 희생된 시민의 유가족이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단독은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인근에서 계엄군의 발포로 숨진 조 모 열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 2명에게 총 2억 원의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기관이 헌법 질서 파괴범죄를 자행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반인권적 행위에 해당한다"며 "유사한 중대 인권침해 행위가 또다시 자행되지 않도록 억제하고 예방할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
    2024-10-06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192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4살 때인 1944년 '돈을 벌 수 있다'는 일본인 담임교사의 말에 속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제작소 공장에 강제 동원됐습니다. 군수 공장에서 작업 도중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기도 한 김 할머니는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노역을 강요당했고, 지난 2012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8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2024-10-06
  • 광주·전남 공무원 파면·해임 6년간 34명
    광주·전남에서 최근 6년간 34명의 공무원이 파면되거나 해임 징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시 비위 면직자는 파면 3명, 해임 3명으로 파악됐으며, 전남도는 파면 10명, 해임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서는 각각 파면 1명과 해임 1명의 파면 징계가 이뤄졌습니다.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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