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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2차 조정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일주일간 교섭 기간을 더 갖기로 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 버스노조는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기간을 다음 달 4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추가 교섭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오늘 광주 시내버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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