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에 이어 처음처럼과 청하 등 국내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모든 제품이 7%대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롯데칠성은 "원재료와 부자재, 취급수수료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져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고가가 인상되며 조만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의 유통처에서도 판매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하이트진로도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7.9%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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