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 대한 중징계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학폭위 운영과 가해·피해 학생 조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퇴학과 전학, 학급교체 등의 중징계 비율은 지난해 광주 31.5%, 전남 27.8%로, 전년보다 각각 9.3%p, 4.5%p 늘었습니다.
강 의원은 가해 학생의 중징계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학교폭력의 양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교육계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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