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2만 8,717명 신규 채용..광주 509명ㆍ전남 2,258명

작성 : 2022-02-23 14:32:45
공무원

올해 전국 지방공무원 2만 8,717명이 신규 채용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3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 인원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올해 채용인원은 신규 인력 수요와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 결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채용인원 중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간호직 1,938명이 포함됐습니다.

행정직은 1만 923명, 시설직 3,643명, 사회복지직 2,557명 등입니다.

시도별로는 광주광역시가 509명, 전라남도는 2,258명을 채용합니다.

△서울 4,729명 △부산 2,057명 △대구 971명 △인천 1,079명 △대전 602명 △울산 669명 △세종 175명 △경기 5,920명 △강원 1,186명 △충북 1,004명 △충남 1,571명 △전북 1,525명 △경북 2,183명 △경남 1,966명 △제주 313명입니다.

올해 채용 시험부터는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고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이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선택과목 간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됐던 조정(표준) 점수제가 폐지됩니다.

필기시험은 8급과 9급은 6월 18일에, 7급은 10월 29일 치러집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간호직 8급 공채시험은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됩니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돼 일반직 지방공무원과 별도로 지방의회가 정책지원전문인력 등 공무원 1,030명을 직접 채용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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