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여수돌산중앙초 #군공항주민반발 #목포문학박람회

작성 : 2021-09-29 06:48:25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폐교 뒤 10년 넘게 방치된 옛 여수 돌산중앙초등학교가 주민 체험 공간으로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폐교를 지역민의 쉼터로 조성하는 '공간 쉼터 조성사업' 대상으로 옛 돌산중앙초등학교를 선정하고 꽃밭 조성과 건물 외벽 디자인 도색, 조경 공사 등을 진행한 뒤 다음 달 말 쉼터를 개장할 예정입니다.

옛 돌산중앙초등학교는 1950년 3월 개교 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2007년 3월 폐교된 이후 10년 넘게 방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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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민간공항과 군공항 연계 이전 계획에 대해 무안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무안공항을 활성화하려는 전남도민들의 기대를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고시된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는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의 통합이전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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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선보입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박화성의 '꽃재이야기', 차범석의 '옥단어’등이 연극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고 인형극과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국 최초로 다음 달 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에서는 지역 출신 대표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과 전시, 강연 등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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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공항 건설의 관문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했던 흑산공항에 대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는 국정감사 일정 등의 영향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만큼, 흑산공항 예정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기 위한 심의는 11월쯤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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