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중국 현대미술 거장 유에민쥔(岳敏君)의 개인전이 13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늘(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유에민쥔:한 시대를 웃다! in 광주'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유에민쥔의 개인정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대표작인 웃음 회화작품은 물론, 차이나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신작시리즈와 함께 회화와 조각을 포함한 대표작부터 국내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초대형 청동작품이 실내 공간에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습니다.
백자 콜라보레이션과 판화 콜라보레이션, 유에민쥔 작품 세계를 담은 3D 영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8살 소년 최석현 군의 유에민쥔 오마주 작품 등 특별한 체험활동을 선사합니다.
전시 입장권은 성인 1만 5천 원, 청소년 1만 2천 원, 어린이 9천 원이며,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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