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0여 개 기업이 봉급 삭감 없는 주 4일제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은행과 투자회사, 병원 등 다양한 업종 종사자 3,300명 이상이 향후 6개월간 주4일제 실험에 참여합니다.
또, 주4일제 시행에 따른 기업의 생산성, 근로자의 복지 여건 변화, 환경이나 성 평등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주4일 글로벌의 조 오커너 최고 운영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면서 기업들은 노동시간 단축과 생산량에 집중하는 노동 방식이 경쟁력을 높여주는 도구가 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페인과 스코틀랜드에선 올해 말 정부가 지원하는 주 4일제 실험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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