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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④]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는 어디로..'유령감리' 속 뒤죽박죽 공사
    【 앵커멘트 】 지자체가 발주한 대규모 관급공사에서 갖가지 의혹과 불법적 정황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을 책임져야 할 감리, 발주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유명무실했습니다.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얻은 교훈은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상주감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합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되기로 한 서류상 상주감리는 무려 6명. 그러나 지난 5월 현장에는 상주감리 6명 대신 단 한 명의 감리단장만 자리
    2022-11-11
  • 36억 수의계약 공사, 하청에 재하청부터 면허 암거래까지
    【 앵커멘트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의혹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혈세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이렇게 부실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기반 공사는 지난해 12월, A건설사가 수의계약으로 약 36억 원에 사업을 따냈습니다. A건설사는 약 3억 9천만 원을 주고 토목공사를 B건설사에 하청을 맡겼고, B건설사는 다시 약 1억 3천만 원을 주고 C업체에 불법 재하청을 맡겼습니
    2022-11-10
  • [기획]끝나지 않은 부실공사 의혹 '지뢰밭길'.."콘크리트 강도도"
    【 앵커멘트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부실 공사가 이뤄졌다는 의혹. 어제(8일)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하수도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KBC가 해당 공사 수로관에 불량 콘크리트가 사용했다는 현장 소장들의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신축 공사장의 현장관계자들이 나눈 대화입니다. 싱크 : 현장소장 A씨 - "(콘크리트) 한 바가지가 부족해서 내가 비벼서 치라고 했거든. 거기 레미콘 있으니까 (몰탈) 다섯 포 넣고 자갈 넣고 비비라고
    2022-11-09
  • [기획]"140억 혈세 부었는데.."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 부실공사 의혹
    【 앵커멘트 】 화순군이 수산식품업 육성을 위해 예산 140억 원을 투입해 능주면 일대에 대규모 수산식품산업거점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첫 단추가 되는 기반시설 공사에서부터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화순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여러 의혹들을 오늘부터 4차례 연속 보도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한 공사장에서 지난달 촬영된 하수도관 검사 영상입니다. 곳곳이 파손돼 벌어져 있거나 균열이 보이고, 관과 관 사이 연결부위는 어긋나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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