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가 8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도는 등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제조업체 121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88로 집계됐습니다.
생산과 소비위축, 글로벌 제조업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하반기에도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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