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리조트, 고려해운 등 주식 총 1,484억원…국세물납증권 56개 종목 공개매각 실시

정부는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보유 중인 비상장증권 총 1,484억 원(예정가격) 어치를 공개매각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제3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에 따라 56개의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을 오는 1월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매각을 추진하는 국세물납증권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6개 등 총 56개 종목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총 1,484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매각추진대상 증권에는 매각예정가격이 100억대 이상이며, 재무상태가 양호한 지산리조트(주), 고려해운(주), (주)빅스타건설 등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온비드(www.onbid.co.kr) 게재된 공고문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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