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백지훈 기자가 장휘국 교육감의 직무활동 평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앞서 보셨듯이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성적하락이
재선 가도에도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42.5%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10%이상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놓고 보면 재밌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율학습과 보충학습 규제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입니다.
(CG-자율학습 규제)
성적 하락의 원인으로 자율학습과 보충학습 규제로 보는 시민이 27.4%에 달하는 반면 시교육청의 가장 좋은 정책으로 자율학습과 보충학습 규제라고 답한 시민도 29.2%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최선아/중학생 학부모
인터뷰-정미경/고등학생 학부모
장휘국 교육감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든
긍정적으로 평가하든 자율학습과 보충수업 규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다는 것입니다.
장휘국 교육감의 직무활동에 대한 평가에도 상반된 시각이 존재합니다.
(CG-장휘국 교육감 평가)
잘했다는 답변이 33.8%로 잘못했다보다 8%가량 많은 반면, 다시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지한다가 31.1%, 다른사람 지지하겠다가 47.2%로 15%이상 많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이 비교적 잘했지만,
다시 교육감에 출마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할 것은 성적 하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전교조 편향정책에
대한 평갑니다.
(CG-전교조 편향정책 평가)
20대에서는 전교조 편향정책을 성적하락의 원인으로 보는 의견이 10%에 불과한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상승해 60대에서는 3배에 달하는 30%가 전교조 편향 정책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진보교육감으로서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의 대표적 지지세력인 전교조에 대해 투표율이 높은 연령대로 갈수록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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