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광주은행 본입찰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금융지주,
부산은행 금융지주 3곳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은행의 지역 환원을
추진하던 광주* 전남 상공인 연합은
사모펀드 운영사의 인수 중단 선언으로
본입찰에 결국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도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광주은행을
지역의 품으로 되돌리려는 꿈은
사실상 어렵게됐습니다.
먼저 광주은행 인수 본입찰
마감 소식을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광주*전남 상공인연합이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 참여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손 잡았던
사모펀드 전문회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지난 20일 갑자기 인수 중단을
선언해 새로운 운영사를 찾는데
시간적으로 어렵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박흥석/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추후수정 "
본입찰 포기를 알리기 위해 소집된
상공인연합의 출자자 회의는
침울함이 가득했습니다.
상공회의소는 다른 경로를 통해
본입찰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정부의 매각 의지가 워낙 강해
연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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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연합과 별도로 지역환원을
추진하던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도
재무적투자자를 잡지 못하면서
본입찰 참여를 포기했습니다.
인터뷰-이상채/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결국 광주은행 본입찰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금융지주,
부산은행 금융지주 등
3곳만 참여하게 됐습니다.
광주 * 전남 지역 자본이
본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광주은행 지역환원의 꿈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지역 자본은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광주은행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오는 30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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