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역 인근에서 분신해 숨진 고 이남종 씨에 대한 추모 행사가 고향인 광주에서도 열렸습니다
광주 시국회의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광주시 의원들은 오늘 저녁 YMCA 무진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이 씨의 시신은 모레 금남로에서 노제를 지낸 뒤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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