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시민들은 귀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주 도심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원 기자 전해 주시죠.
스탠드업-정경원
네, 저는 지금 금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기온은 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낮부터 시작된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훨씬 더 낮습니다.
저도 조금 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지만,
벌써 얼굴이 얼얼할 정도입니다.
(FAN)
갑작스런 추위에 이곳 금남로 시민들의
표정은 어제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바람을 막기 위해 두꺼운 외투에 장갑과 목도리까지 중무장을 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집으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VCR)
한편에서는 가던 길을 멈추고 따뜻한 국물로 추위를 달래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띕니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출근길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단단히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kbc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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