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하면 봄을 알리는 채소로 알고
있지만, 요즘은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겨울철에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울철 미나리는 섬유질이 질기지 않고
맛과 향도 유난히 좋아 인기가 높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추위 속에서도 겨울 미나리 향기가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습지가 아닌 일반 밭에서
파릇파릇한 미나리가 수확됩니다.
맑고 깨끗한 물과 친환경농법으로
생으로도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용/장성 생미나리 재배농가
미나리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요즘 들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미나리는 섬유질이
질기지 않고 향과 맛이 뛰어납니다
<스탠딩>
이 신선한 미나리는 장성축령산 아래
지하 100미터 깊이의 청정한 지하수를 끌어 올려 재배한 겁니다.
출하시기도 제철에 수확되는 봄 미나리와
비교해 40일 정도 빠르고 연간 4차례나
수확이 가능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 일대 재배 면적이 30ha나 줄어든 상황에서 전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미나리 재배법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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